'공동주택 색채디자인 가이드' 색채기술부문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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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2023 제21회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BLUE)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유일 색채 관련 시상식으로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다.시상은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 대해 레드(RED, 혁신), 그린(GREEN, 공간환경), 블루(BLUE, 기술)상으로 나눠 실시됐다.금호건설은 '공동주택 색채디자인 가이드'로 색채기술부문 블루상을 수상했다.해당 작품은 금호건설의 브랜드 색상을 재해석해 단지 전체에 통일된 색채와 디자인 계획을 표현한 것으로 '금호 어울림'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았다.수상작은 이달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전시되고 한국색채학회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된다.금호건설 측은 "수상작은 'Transition'이라는 콘셉트로 단지를 새롭게 보여줄 색채 계획"이라며 "입주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발전된 디자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