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모인 '샤롯데봉사단'…건설업 특성 살린 시설개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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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최근 부산 남구에 위치한 저소득 보호취약가구와 노인복지시설에서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러브하우스는 롯데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2012년부터 건설업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활동의 일환이다.이번 활동은 부산 남구내 주거생활이 취약한 저소득 보호취약가구에 깨끗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구체적으로 노인복지시설 2곳과 보호취약 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창호·방수 등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화재감지기 설치 및 조명기기와 보일러 교체 등 시설환경 개선작업이 실시됐다.롯데건설 측은 "샤롯데봉사단은 12년간 건설업 특성을 살린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은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진행했다.롯데건설은 매달 전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의 3배를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샤롯데 봉사 기금'을 조성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