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 ‘2024 Trend Overview’ 발간…청룡의 해 광고·마케팅 전망네이버페이, 업계 최초 인증기반 주주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주주오픈톡’ 제공SK C&C, ‘디지털 플랫폼 기반 원격 영상 협업 서비스’로 제조 현장 문제 실시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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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네이버, 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 추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3사는 29일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발굴 및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외의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추진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시티용 플랫폼(도시 관리, 로봇, AR 등)의 사업화 발굴 및 추진 ▲각 사의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 스마트시티용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는 등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과 플랫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ICT인프라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의 스마트시티 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스마트시티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네이버랩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트윈 개발 솔루션인 ‘어라이크(ALIKE)’,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5G 기반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Rookie)’ 등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트윈·로봇 기술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는 국내 최초 로봇친화형 건물 ‘1784’를 통해 디지털트윈·로봇·AI 등의 기술이 집약된 플랫폼형 사옥을 선보인 바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된 서비스를 기획 및 제공하고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트윈에 적용될 각종 콘텐츠를 지원한다. 세종·부산 국가시범도시를 총괄했던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 유인상 대표 등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국내외 스마트 시티 사업 기회 발굴에도 나선다.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팀네이버가 보유한 고도화된 AI 기술과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네이버랩스는 사람과 공간을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도시 관리 시스템이나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시켜 스마트시티 구축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DX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변화를 선도하여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향후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플랫폼, 네이버랩스의 기술력 등과 결합해 스마트시티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하이퍼클로바X’의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퍼클로바X의 우선 협력 파트너로 고객 맞춤형 하이퍼클로바X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기술을 협력하고 제휴 사업의 공동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플레이디 ‘2024 Trend Overview’ 발간…청룡의 해 광고·마케팅 전망KT그룹 디지털 광고대행사 플레이디가 청룡의 해를 앞두고 주요 광고·마케팅 이슈를 담은 ‘2024 Trend Overview’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리포트는 ▲Trend ▲Consumer ▲Media ▲Ad Market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와 전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2024년 핵심 소비 트렌드 전망을 담은 Trend Pick에서는 ‘L자형’ 장기 저성장 시대 주목받는 초저가형 커머스와 나만의 취향에 집중하는 ‘인사이드 소비’, 알고리즘보다는 깊이 있는 비교·분석을 통해 구매하는 ‘딥 큐레이팅’ 등을 다뤘다. 특히 팬데믹 시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트렌드로 부상했던 리추얼 라이프가 앱테크와 결합해 보상형 형태인 ‘新 리추얼 라이프’로 재부상했다고 설명했다.주목할 만한 소비자로는 BB(베이비부머)세대와 잘파세대를 꼽았다. 그중에서도 탄탄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싱글부머’와, 경제적·시간적 여유까지 갖춰 메가 파워를 자랑하는 ‘팬덤시니어’를 주목했다. 경기 둔화 장기화에 절약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나, 자산 절정기인 BB세대는 여전히 막강한 구매력으로 무장해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미디어 트렌드에서는 AI 센트릭 시대에 도래하며 변화하는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와 성장하는 관심사 기반 채팅형 커뮤니티 등을 다뤘다. 검색에 생성형 AI가 탑재되며 ‘사용자 맞춤형’ 정보가 제공되고,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로 광고 형태가 다양화될 전망이다. 또 관심사 기반 채팅형 커뮤니티가 인기를 끌며, 다양한 버티컬 서비스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광고산업에서는 브랜딩과 퍼포먼스 마케팅 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보더리스(Borderless) 트렌드와 변화하는 광고시장을 분석했다. 서드파티 쿠키의 종말로 퍼스트파티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는 업체가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마케팅에서 생성형 AI의 활용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간의 크리에이티브를 지원하는 상호 보완재로서의 시너지를 기대했다.‘2024 Trend Overview’ 리포트 전문은 플레이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플레이디’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트렌드 리포트 발간 소식과 매월 2회 발간되는 뉴스레터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네이버페이, 업계 최초 인증기반 주주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주주오픈톡’ 제공네이버페이가 국내 업계 최초로 주주들만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주주오픈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주주오픈톡’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식 보유 여부를 인증하는 국내 업계 최초의 주주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다. 지난 9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실에 도입된 주주인증 기능이 네이버 '오픈톡'에 적용된 것으로, 주주들끼리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과 정보를 빠르게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네이버페이 증권 내 종목별 페이지에서 ‘토론’ 탭 상단의 ‘주주오픈톡’ 배너를 클릭하면 주주 인증 절차를 거친 후 해당 종목의 주주오픈톡에 참여할 수 있다.주주 인증은 네이버페이의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내 자산’에 사용자가 보유한 주식계좌 연결 후 실제 주식 보유 여부를 확인하여 진행되며, 27개 증권사의 주식계좌 연결이 가능하다. ’내 자산’에 이미 주식계좌가 연결되어 있는 경우, 네이버페이 비밀번호 입력 등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주주오픈톡에 바로 입장할 수 있다.주주오픈톡에는 참여자들이 효율적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들도 담겨있다. 개별 종목의 대화방 상단의 콘텐츠 박스에 표시되는 ▲전일, 시가, 고가, 저가, 1년 최고·최저 가격 ▲선차트와 캔들차트 등을 통해, 상세 주가정보를 확인하면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현재 코스피·코스닥 각각 약 200여개 종목, 미국증시는 약 20개 종목 등 국내•미국증시의 약 420개 종목에 ‘주주오픈톡’이 제공된다. ‘주주오픈톡’ 적용 종목은 종목토론실 활성화 여부, ‘내 자산’에 등록된 증권자산 순위, 시가총액 순위 등을 고려하여 선정됐으며, 향후 적용 종목은 확대될 예정이다.‘주주오픈톡’ 내 어뷰징이나 불법적인 홍보글 등 가이드에 맞지 않는 내용이 있는지 상시 모니터링 및 개장 시간 집중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가이드에 맞지 않은 내용이 감지되면, 채팅창 내 쓰기 기능 및 이용시간 제한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보유주식을 매도하는 경우 ‘내 자산’에 연결된 증권 계좌를 통해 확인된다. 매도 상태로 주주오픈톡에 첫 진입한 시점으로부터 30일까지는 읽기로만 참여 가능하고 쓰기는 제한되며, 그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주주오픈톡 서비스를 통해 종목토론실 주주인증 도입에 이은 또 하나의 건강한 투자 커뮤니티 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 증권은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SK C&C, ‘디지털 플랫폼 기반 원격 영상 협업 서비스’로 제조 현장 문제 실시간 해결SK㈜ C&C가 디지털 트윈에 버금가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 원격 영상 협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 위치한 제조업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K㈜ C&C는 싱가포르의 협업 솔루션 전문기업 소프트파운드리와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 기반 원격 제조 영상 협업 서비스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SK u-타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SK㈜ C&C 조재관 제조Digital부문장, 소프트파운드리 조니 쿠오(Joni Kuo)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1999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소프트파운드리는 타이완, 중국, 베트남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디지털 팩토리 분야 협업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대표 제품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고화질 영상 협업 솔루션 ‘페이스프로(FacePro)’는 지멘스, 혼다, 포르쉐, 타타자동차 등 글로벌 제조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전 세계 각국에 세워지고 있는 제조∙생산 시설 관리에 대한 기술∙운영∙비용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보통 해외 공장에서 공정 과정의 오류나 문제가 발생하면 본사 엔지니어링 전문가가 파견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소모, 피해 누적, 비용 증가와 같은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양 사는 SK㈜ C&C의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에 공동 개발한 ‘원격 제조 영상 협업 솔루션(RCS, Remote Collaboration Solution)’을 탑재하고, 관련 사업화 및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아이팩츠는 생산 및 설비제어부터 품질∙생산성 분석, 공정∙설비 모니터링, 제품 출하를 비롯한 운영관리 자동화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여기에 ‘원격 제조 영상 협업 솔루션(RCS)’을 적용함으로써 제조 공정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대한 자동화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고객 IT환경에 맞춰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나 고객 IT시스템 내부의 자체 구축형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할 수 있다.원격 제조 영상 협업 서비스는 아이팩츠에 접속만 하면 본사 및 현장 관리자, 엔지니어링 전문가 모두 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원격지 현장 관리자는 설비 점검이나 유지보수 과정을 생생한 영상으로 전파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증강현실(AR) 글래스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또한 현장 작업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시켜 손쉽게 관리하고, 작업 결과를 공유∙보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전용 워크플레이스 웹(Work Place web)을 통해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동 및 데이터 보안도 지원한다.현장 기술 교육이 필요하거나, 장비∙설비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최대 300명이 다자 간 영상 회의에 참여해 실제 현장을 보며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다.또한, AI 기반의 실시간 자동 번역을 지원하는 다국어 메신저 기능도 갖추고 있다.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국내 자동차, 에너지, 건설, 통신 등 여러 제조 분야로 서비스 확산을 추진함과 동시에 소프트파운드리의 글로벌 고객사를 비롯한 해외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공조할 계획이다.조니 쿠오소프트파운드리 대표는 “글로벌 고객사들은 점점 더 역동적이고 유연한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며 “제조 산업 트렌드에 맞게 준비된 실시간 영상 협업 솔루션을 통해 현장 작업 효율성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겠다” 고 말했다.조재관 SK㈜ C&C 제조Digital부문장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바로 해결하지 못하면 큰 사업 손실로 연결되고 고객 신뢰를 잃을 수도 있다”며 “아이팩츠가 제공하는 영상 협업 솔루션을 활용하면 기업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티맵모빌, '오로라 프로젝트' 함께 간다…TMAP-르노코리아 협력 '강화'르노코리아자동차(RKM)가 추진중인 '오로라 프로젝트'에 티맵모빌리티의 통합형 인포테인먼트(IVI)가 탑재된다. 오로라는 2024년부터 선보일 친환경 신모델 프로젝트 이름이다.양사는 서울 역삼동 RKM 서울사무소에서 미래 IVI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미래 IVI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 차량에 티맵모빌리티의 통합형 'TMAP IVI'를 탑재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TMAP IVI는 TMAP오토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 ▲신호등 연계서비스 ▲차량용 음성인식 누구 오토(NUGU Auto) ▲티맵 스토어 (음악·오디오북·3rd파티 콘텐츠 등) ▲차량 내 간편결제 ▲전기차 특화 서비스 등이 담겼다. 양사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자동차 시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발전과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양 사는 또 미래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관련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배터리 소모 및 진단 · 정밀 측위 등 RKM의 하드웨어 기반 기술과 경로탐색 · P&C(Plug & Charge) 등 티맵모빌리티의 소프트웨어 관련 융합 협력도 구체화 해 나가기로 했다.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지난 10여년 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르노코리아자동차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르노 차량의 강점과 티맵모빌리티의 인포테인먼트 특장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테판 드블레즈 RKM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로드맵을 위한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함께 선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페이, 5060 액티브 시니어 대상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성료카카오페이가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시니어 대상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은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사회 구성원들을 위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 30억 원을 활용해 카카오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진행한 첫 번째 사업이다.카카오페이와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한 달간 성북과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총 40여 명 5060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기초 금융에 대한 이론과 디지털 금융 실습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금융교육에 참여한 시니어들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송금과 결제, 포인트 적립 방법 등을 익혔고, 마이데이터를 통해 보유 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비금융정보로 신용점수를 올리는 등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다양한 금융사기 예방법과 함께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금융 지식 및 경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전달하며 교육이 마무리되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간단한 송금이나 자산 확인을 위해 은행에 직접 방문하고 병원비를 청구할 때는 무작정 전화를 걸어 해결해야 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새로운 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후기를 남겼다.카카오페이는 “이번 교육으로 시니어 분들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소개해 드리고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수 지원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금융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가며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카카오페이는 조성된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기금 30억을 활용해 시니어 대상 사업을 넘어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금융 소외계층들이 디지털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지난 10월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3자 협약’을 맺고 5060 액티브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제작 및 운영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카카오,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 노력 담은 ‘2023 금융안전보고서’ 발간카카오가 다양한 카카오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금융안전을 위한 실천과 노력을 보고서로 공개했다.카카오는 안전한 디지털 플랫폼 환경 조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2023 금융안전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안전한 플랫폼 이용 및 자산 보호를 위해 지난 1월 ‘금융안전테이블’을 신설한 바 있다.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등 금융안전과 관련된 업무 담당자와 이용자 보호, 대외 소통 등 유관 부서들이 참여 중이며, 카카오뱅크도 금융안전을 위한 고도화 작업에 함께 하고 있다. 올해 총 11차례의 정기 회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방향성을 모색한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카카오의 금융안전시스템 소개 ▲금융사기 동향 및 예방책 안내 ▲방어 시스템 구축 ▲신속 접수 및 후속 조치 ▲피싱 피해 접수 방법 등을 담았다. 특히 이용자의 개인 정보와 자산 탈취 시도를 사전에 탐지하고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3단계로 구축한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했다.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신고 채널, 이용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예방 콘텐츠 및 관련 캠페인 운영 등 종합적 예방 활동도 함께 다뤘다.이와 더불어 금융사기 의심 활동을 사전에 탐지해 경고하는 각 사별 방어 시스템과, 피해 발생 시 빠르게 접수할 수 있는 방법과 후속 조치 등 신고 과정 전반을 안내했다.카카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서를 공개했으며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금융안전보고서는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디지털 금융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 및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공동체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이용 환경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감과 동시에, 새로운 기술적 장치와 개선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이용자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