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CP 도입 선포…전담부서 신설자체 점검활동·리스크부문 심화 교육
  • ▲ 신경철 GS건설 지속가능경영그룹장(우측)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 신경철 GS건설 지속가능경영그룹장(우측)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했다.

    기업들의 CP 운영을 평가해 우수기업에 평가증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GS건설은 2021년 CP 도입을 선포하고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올해 CP등급평가에 처음 신청해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GS건설은 AA등급 획득 이유로 CP운영에 대한 최고경영자 및 회사 실천의지와 지원을 가장 첫 번째로 뽑았다. 아울러 △CP운영체계 지속 개선 △자율준수편람 등 공정거래 법규 준수 가이드 활용 △자체 점검활동 △리스크분야 심화교육 등 임직원 교육 △사전업무협의제 △CP효과성평가 등이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GS건설 측은 "최근 2년간 CP를 운영해온 노력이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CP를 적극 운영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