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29CM ‘패딩백’, ‘패딩 부츠’ 등 검색 증가가볍고 보온성 뛰어나 인기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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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사
    무신사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무신사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딩 소재 패션 잡화류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그 중 ‘패딩백’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패딩 부츠’ 검색량 증가율은 206%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갑작스러운 한파가 이어지면서 패딩 슈즈를 찾는 고객은 더욱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패딩은 충전재와 퀼팅으로 구성해 빵빵하게 부푼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겨울 날씨에 어울리는 포근한 분위기와 가벼운 무게가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패딩 부츠의 경우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녀 고객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온성이 우수하고 외부 오염을 잘 씻어낼 수 있어서 눈오는 날 부담없이 신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이번 겨울 시즌에 패딩 부츠 3종을 무신사와 29CM에서 발매한 락피쉬웨더웨어를 꼽을 수 있다. 락피쉬웨더웨어의 ‘헤이든 스노우 패디드 부츠’는 도톰한 충전재에 청키(chunky)한 아웃솔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겨울 숏패딩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패션 잡화에도 푸퍼 스타일의 빵빵하고 글로시한 패딩 소재가 대세로 떠올랐다”며 “밝은 컬러나 광택감이 강한 디자인의 패딩 슈즈나 패딩백으로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더한다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