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 전하는 고마움"… 연말 특별한 향수 선물 어떠세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많은 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소중한 연인, 친구 또는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좋은 연말이다. 고마운 지인들이 향기로운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향기 아이템을 제안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니콜라이’의 베스트 셀러 ‘휘그 티’는 흔하지 않은 이국적인 무화과 향으로 마치 여행을 하는 듯한 설레임을 전달해 꾸준하게 사랑받는 향수이다.

물기 어린 마테차의 프레쉬함과 오스만투스 에센스의 조화를 세련되게 해석한 향으로 남녀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어 커플템으로 사용하기도 좋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트렌드를 놓치고 싶지 않은 친구에게는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는 향수를 추천한다.

본인의 살 냄새인듯 자연스러운 향을 선사하는 이탈리아 니치퍼퓸 브랜드 ‘라보라토리오 올파티보’의 ‘니드 유’는 산뜻하지만 우아한 머스키 플로럴 향으로 은은하게 향기를 전달해 부담스럽지 않고 깨끗한 인상을 각인시킬 수 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럭셔리한 향기를 선물하고 싶다면 쇼파드 퍼퓸을 추천한다. 좋은 향기는 그 어떤 룩 보다도 고급스럽게 보여진다는 설명이다. 

쇼파드 퍼퓸 ‘로즈 셀쥬크’는 섬세하면서도 매혹적인 최고급 다마스크 로즈가 다채로운 패츌리와 어우러지며 조화를 이룬다. 바닐라 앱솔루트의 풍성한 노트가 더해져 장미 향을 더욱 고취시키며 고급스러운 인상을 각인시킬 수 있다.

르 쿠방의 ‘아노리’는 북극의 차가운 바람에서 영감받은 매혹적인 마린 플로럴 프래그런스로, 우아한 매그놀리아, 솔티드 우디 노트와 함께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