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영업양수도 방식…공개경쟁입찰 진행2월말까지 인수의향서 접수…5월 본입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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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아산배방·탕정, 대전서남부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개별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양수도 방식이며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입찰참가 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업자로 제한된다.LH는 내년 2월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고 3월 본입찰 대상자 선정, 5월 본입찰에 나설 계획이다.매각 관련 상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공모안내에 게시된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은 2021년 정부가 발표한 LH경영혁신방안에 따라 추진됐다. 작년 7월 삼정 KPMG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2개사업 통합매각으로 입찰절차를 진행했지만 예정가격이하로 최종유찰됐다.LH 측은 "이번 개별매각 추진은 2개 사업장 물리적거리 및 인수금액에 대한 부담이 줄어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을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