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금, 세포치료제 개발·생산시설 강화·글로벌 인력 유치 등에 활용 예정美 CDMO 시장 진출 위해 2022년 4월 7300만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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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셀이 세포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미국 관계사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미국 시장 진출 전망을 밝혔다.

    4일 GC셀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미국 관계사 ‘바이오센트릭’이 시리즈A 펀딩을 통해 총 2920만달러(382억원)를 유치했다.

    GC셀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바이오센트릭이 혁신적인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가속화하는 데 큰 동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투자 자금은 바이오센트릭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시설 강화, 첨단 기술 투자, 글로벌 전문 인력 유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GC셀은 2022년 4월 GC(녹십자홀딩스)와 함께 GC의 기업인수목적 회사(SPC) 코에라를 통해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기업 바이오센트릭을 7300만달러에 인수했다. 미국 세포치료제 CDMO 시장진출을 위해서다.

    제임스박 지씨셀 대표는 "바이오센트릭의 비전과 능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가 이번 시리즈 A의 성공적인 펀딩 유치에 반영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자금 유치를 계기로 세포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끊임없이 혁신해 세계 각지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