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AI 시스템 분야 리더20년 이상 데이터센터 혁신 성장 주도팻 겔싱어 "혁신 분야서 인상적 경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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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출신인 저스틴 호타드를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 센터 및 AI 그룹(DCAI) 총괄로 선임한다고 5일 밝혔다.기업용 AI 시스템 분야의 리더로 꼽히는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20년 이상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에서 혁신과 성장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텔에 합류했다.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인텔 합류 전 HPE에서 수석 부사장 겸 고성능컴퓨팅, AI 및 연구소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HPE에서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로 전세계 난제를 해결하는 고객에게 AI 역량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또 회사의 중앙 응용 연구 그룹인 휴렛팩커드랩스를 이끌었다.HPE 합류 이전인 2015년에는 NCR 스몰 비즈니스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심볼 테크놀로지와 모토로라에서 기업 개발 및 운영 직책을 맡았다.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인텔 경영진 소속으로 팻 겔싱어 CEO에게 직속 보고하게 될 예정이다. 또 그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 그래픽 처리 장치(GPU) 및 가속기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 전반을 아우르는 인텔의 데이터센터 제품군을 책임지게 된다. 인텔의 'AI 에브리웨어' 미션을 추진하는데 중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겔싱어 인텔 CEO는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고객 중심 사고방식을 가진 검증된 리더로, 데이터센터 및 AI 분야 성장과 혁신 분야에서 인상적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인텔 비전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으며, 향후 수십년간 고객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인텔의 역할에 대해서도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지난 1일 인텔 독립 기업인 프로그래머블 솔루션스 그룹의 CEO가 된 산드라 리베라의 후임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