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와 협력
  • ▲ HD현대가 최근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HD현대중공업 류희진 ESG 담당 임원,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 부문장). ⓒHD현대
    ▲ HD현대가 최근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HD현대중공업 류희진 ESG 담당 임원,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 부문장). ⓒHD현대
    HD현대가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버려지는 폐핸드타월 ‘제로(0)’ 달성에 나선다.

    HD현대는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GRC 전 구역에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 페인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HD현대는 불필요한 자원의 소모를 줄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 진행을 결정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21.8톤의 폐핸드타월을 재활용함에 따라, 온실가스 18.6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041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수치다.

    HD현대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GRC 내 일회용 종이컵을 없애는 등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