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오 대표 등 경영진 현장점검…매달 '안전점검의 날' 지정'7대 안전보건 골든룰' 점검…연휴기간 고위험 작업 금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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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현장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8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전날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전국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동부건설은 매달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안전취약 구간에 대한 예방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자체적으로 설정한 안전보건 수칙인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또한 현장근로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미작업 구간 전원을 차단했다. 설 연휴 안전대책 수립 및 이행, 비상연락망 가동 등도 점검했다.고소작업 등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작업은 연휴 기간에 금지하기로 했다.동부건설 측은 "현장 안전엔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엄격한 안전방침으로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를 이어오고 있다"며 "현장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비상안전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