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조직 다각화로 시장 확장 본격 드라이브
  • ▲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입니다. FC 채널 출범을 통해 베트남 법인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베트남 고객이 보험 본연의 가치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승준 베트남 법인장)

    신한라이프는 전날 베트남 법인의 전속 영업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 재정 컨설턴트) 채널'이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FC 채널은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대면 영업조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FC들에게는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최적의 보험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법인은 2022년 1월 출범 이후 △포트폴리오 △운영모델 △판매 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시장 진입 당시 신한라이프의 주력 채널인 TM(비대면 통신판매) 채널을 도입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척하고, 베트남에 먼저 안착한 신한은행베트남과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제휴로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에도 집중해 왔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올해부터는 대면 영업 조직인 FC 채널을 통해 시장 내 저변을 확대하고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신한라이프는 모회사의 보험 전문성과 전속 채널 운영의 노하우를 베트남 법인에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이윤만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가자"며 "베트남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보장 강화에 이바지하고 베트남 국민에게 사랑받는 보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