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수요조사·교육프로그램 지원LH 데이터 이용건수 전년대비 170% 증가
  • ▲ 한국토지주택공사. ⓒ뉴데일리DB
    ▲ 한국토지주택공사. ⓒ뉴데일리DB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4년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본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96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점검한다. 100점 만점에 80점이상이면 우수등급이 부여된다.

    LH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생·프롭테크업체 대상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개방수요를 발굴하거나, 산학협력을 통해 데이터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 사례를 높게 평가받았다.

    개방데이터 활용지원과 홍보로 LH 공공데이터 이용건수는 전년대비 170%(1만7000건) 증가했다.

    또한 LH는 함께 진행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평가'에서 전체기관 평균(58.2)을 크게 웃도는 99.89점을 획득했다.

    LH는 민간활용도가 높은 분양‧임대정보, 3기신도시 사전청약 정보 등 공공데이터 263건을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증진을 위한 소통채널을 운영중이다.

    채승희 LH IT운영처장은 "활용도 높은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해 국민 실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