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10곳 선발 돌입

NH농협은행은 다음 달 4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과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공식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후 지원자에 대한 혁신성과 협업 및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발한다.

이번에는 AI(인공지능), 생활금융, 애그테크(농업‧기술), 데이터사이언스, STO(증권형 토큰 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內 업무공간, 투자연계 기회, 1대 1 멘토링, 상시협업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농업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유망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기회제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