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 수상메탈·LED 등 특수 소재, 컬러 활용…다양한 카드 디자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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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인 'THE iD.(디아이디)'가 'iF 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독일의 'iF 디자인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힌다.이번에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받은 '디아이디'는 삼성카드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이다.이 카드는 특수소재와 컬러를 활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리미엄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상품별 대표 디자인에는 메탈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고, 비접촉 결제시 내장된 LED에서 빛이 나는 'LED 카드'를 통해 결제 순간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했다.또한 카드 왼쪽 아래에 홈을 파서 시각장애인·저시력자 고객이 카드의 상하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든 '노치 카드' 등 다채로운 디자인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디아이디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카드 패키지에도 환경친화적인 소재와 제작 방식을 선보였다. 탄소중립의 비목재 펄프를 사용하고, 인쇄를 최소화한 형압가공법을 활용했다.삼성카드 측은 "특수소재와 컬러 등을 활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의 관점에서 유용한 디자인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