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4주간 진행…참가비 무료올바른 성장과 신체발달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제공"건강한 신체 바탕으로 건강한 정서‧사회성 발달 위해 꾸준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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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은 2024년 상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발달 프로젝트'에 참여할 아동·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본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전국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 특성에 맞춘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적·심리적·정서적 발달을 목표로 2021년부터 파트너사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능력 및 운동기능에 따라 3~4명의 소그룹을 형성해 골프·양궁·농구·사격·태권도 등 다양한 테마의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부터 6월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참여아동의 신체 변화를 측정한다. 참여비용은 무료다.또한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휠체어 운동이 생소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사전 '일일체험' 행사를 진행한다.23~24일, 30~31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마곡 어댑핏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 및 참여신청은 세상파일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건강하게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신체발달 프로젝트가 어느새 4년째에 접어들게 됐다"며 "휠체어 사용 아동 모두가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건강한 정서와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상인그룹은 상상인·상상인증권·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들과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8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제공해 약 3500명의 아동이 지원받았다. 이밖에도 하나를위한음악재단과 협력해 예체능 재능 계발과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