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한은행에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 검증그라운드엑스, 오픈채팅 NFT 커뮤니티 ‘클립 패스’ 서비스 시작컴투스홀딩스 XPLA, ‘매드월드’ 얼리 액세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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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포키, 체험형 야구 콘텐츠 선봬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스포키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선보인다.23일부터 스포키 이용 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내가 선발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부여되고, 경기 종료 시까지 모은 포인트가 나만의 팀의 총점이 되는 방식이다.고객들이 스포키를 통해 야구 경기를 보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입중계’도 진행한다. 경기 일정에 맞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입중계’는 각 구단별 전담 BJ가 담당하는 구단에 편파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콘텐츠다.경기 중 스포키 이용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OX 예측 퀴즈’도 진행할 예정이다. ‘OX 예측 퀴즈’는 경기 별 전 이닝의 득점 여부를 맞추는 미니게임으로, 경기마다 진행되는 총 9이닝 18회의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방식이다.향후 LG유플러스는 야구팬들이 KBO선수와 구단들의 역대 모든 기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실’ 서비스를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 기반의 ‘승부 예측’ 서비스의 정확도를 고도화해 프로야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익시 기반의 AI 등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프로야구를 넘어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찾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KT, 신한은행에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 검증KT는 신한은행에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을 임시로 구축하고 성능을 검증했다고 밝혔다.KT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은 ‘양자 키 분배’ 기술과 ‘양자 내성 암호’를 결합한 형태다.양자 키 분배는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광케이블과 같은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맡고, 양자 내성 암호는 양자 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보안성으로 소프트웨어 등 응용 서비스 보호를 담당한다.KT는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 검증 과정에서 통신 품질과 직결되는 데이터 송수신 성능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테스트 시 전달된 데이터는 10마이크로초 이내로 암호화됐으며, 수십만 건의 접속이 한 건의 오류도 없이 양자 내성 암호로 안전하게 이뤄졌다.KT는 보안망에 미국 ‘FIPS’에서 선정된 ‘양자 내성 공개 키 암호 알고리즘’을 사용했다. FIPS는 군사적 이용과 동시에 모든 정부기관 및 계약기관에 의한 사용을 목적으로 미국 연방정부가 개발 후 공식 발표한 정보기술 표준이다.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에는 국내 기업의 양자 보안 기술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라운드엑스, 오픈채팅 NFT 커뮤니티 ‘클립 패스’ 서비스 시작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NFT 소유자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클립 패스(Klip Pass)’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클립 패스는 NFT 형태로 발행되는 ‘패스’ 소유 인증을 통해 참여 자격이 확인된 사용자만 입장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다. 실시간 트랜잭션 확인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패스 보유 여부를 실시간 확인해 참여 자격이 인증된 ‘찐 멤버들’로 구성된 오픈채팅방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관리자는 오픈채팅방 참여코드를 설정할 필요 없이 클립 패스로 더욱 편리한 커뮤니티 운영이 가능해진다. 멤버 전용 쿠폰을 발행하는 등 NFT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 사용자 역시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더욱 손쉽게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그라운드엑스는 자사 NFT 발행 플랫폼 기존 고객 외에도 커뮤니티 개설이 필요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클립 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베타 서비스 대상을 넓혔다. 단골고객 대상 소통과 프로모션이 필요한 사업자, 수강생들과 정보 교류를 원하는 강사 등 멤버 인증이 가능한 커뮤니티를 원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누구나 클립 패스에 가입할 수 있다.사업자는 클립 패스 홈페이지에서 클립 지갑을 연결한 뒤 사업자 확인을 거치면 클립 패스 이용이 가능하다. 블록체인이나 NFT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관리자 페이지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패스와 오픈채팅방, 멤버 초대 양식을 만들 수 있다. 오픈채팅방 개설 등이 완료되면 멤버들에게 알림톡이 발송되며, 멤버들은 알림톡 또는 보유한 NFT 상세 화면 하단에 있는 ‘오픈채팅 참여하기’ 버튼을 통해 오픈채팅방에 입장할 수 있다.그라운드엑스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NFT를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적용한 클립 패스를 통해 보다 확실한 커뮤니티 멤버 인증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커뮤니티 내 멤버와 운영진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컴투스홀딩스 XPLA, ‘매드월드’ 얼리 액세스 참가자 모집컴투스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카보네이티드의 신작 웹3 모바일 슈팅 게임 ‘매드월드’가 얼리 액세스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매드월드'는 디지털 토지 소유권을 기반으로 전략적 영토 점령이 더해진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카보네이티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XPLA 메인넷에 단독 온보딩된다. 글로벌 웹 3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매드월드’는 현재 공식 사이트를 통해 얼리 액세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게임의 배경은 ‘대붕괴’ 6개월 이후 지구다. 선택한 도시를 거점으로 주변 지역을 탐험하며 자신만의 제국을 구축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긴장감 넘치는 3인칭 슈팅 게임과 전략 게임의 특징을 결합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유저들은 서울, 파리, 두바이 등 현실 세계의 주요 도시를 ‘영토’로 소유하고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소유한 영토는 단순히 게임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디지털 상품으로 연계되어 거래할 수 있다. 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에서 구현될 예정이다.◆웨이브, 신카이마코토 흥행작 지하철 광고 캠페인웨이브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대 흥행작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아우르는 '웰컴 투 신카이 월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세 작품은 OTT 플랫폼 중 웨이브에서 유일하게 모두 제공해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았다. 실제로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월 오픈 직후 웨이브 영화 장르 내 시청 시간, 시청자 수, 신규유료가입견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에 웨이브는 “웰컴 투 신카이 월드, 오직 웨이브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간다.먼저 신분당선 최초로 열차 3량을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컨셉 이미지로 랩핑한 ‘신카이 열차’가 18일부터 한 달간 운행된다. 해당 열차는 '문'을 넘으면 새로운 세계가 등장하는 영화의 공통적인 설정을 활용해 지하철 연결통로를 지날 때마다 각 작품별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긴 명대사와 명장면 이미지들로 내부를 디자인해 열차 곳곳에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환승 통로, 지하 공간, 스크린도어 옥외 광고 또한 추가 배치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 신카이 월드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웨이브는 지난해 '요즘은 웨이브 봄'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 하는 필수 OTT로서의 지향점을 알린데 이어 이번 '웰컴 투 신카이 월드'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한정은 웨이브 마케팅그룹장은 "영화 속 명대사와 이미지를 활용해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보지 못한 이용자부터 열혈 팬들까지 누구나 따뜻한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네오위즈 ‘P의 거짓’, 누적 이용자 700만 돌파네오위즈는 ‘P의 거짓’이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7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 P의 거짓은 뛰어난 전투 시스템을 내세운 게임성과 세밀한 배경 및 인물 묘사, 음악성 등 게임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네오위즈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이번에 공개된 누적 이용자 수 700만 명은 지난 2월 말 기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게임패스, 맥에서 디지털과 콘솔 패키지 이용자 수를 합산한 수치다.글로벌 팬덤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P의 거짓은 본편의 흥행 전선을 이어갈 P의 거짓 확장 콘텐츠와 차기작 출시도 앞두고 있다.박성준 ROUND8 스튜디오장은 “차기작 개발에 대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P의 거짓의 성공을 뛰어넘는 또 다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T 스마트로, 신용카드·페이 결제 지원 전기차 충전기 출시KT그룹의 종합지급결제 전문기업 스마트로가 오픈형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전기차 충전기에서 사용하는 회원카드는 대부분 ISO 14443 규격을 따라 제작된 RF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카드에 기록된 16자리 번호로만 사용자 인증을 하게 돼 보안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신용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사용내역 실시간 문자메시지 서비스, 24시간 분실신고 및 거래중지 접수 기능, 부정사용분 카드사 보상 등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 역시 고객들의 불안을 더욱 가중시켰다.스마트로와 타디스테크놀로지가 출시한 ‘오픈형 스마트 충전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RTOS 기반의 충전기 메인 장치에 신용카드 처리 기술을 접목시켰다.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운 운영체제(RTOS) 기반에서 충전시스템 리소스를 최적화해 사용하며 스마트로와의 암호화 통신을 통해 충전요금을 정확하게 산출·매입처리 하는 기술을 구현해 경제성과 보안성을 한 번에 해결했다.장길동 스마트로 대표는 "전기차 운전자가 편리하게 충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신용카드 결제솔루션을 적용시키는 것에 집중했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타디스테크놀로지와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 확보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이 판매를 개시한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톡을 통해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청구하고, 소문낼 수 있도록 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차량 번호나 집 주소 등 운전자보험에 필요하지 않은 정보라면 과감하게 생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가입자의 49%가 카카오톡 공유하기를 통해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는 등 높은 편의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은 맞춤 설계를 통해 보험료 부담을 월 1만원대로 낮췄다.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등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원하는 만큼 고를 수 있어 고도화된 보장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각종 운전자 커뮤니티에서 필수라고 언급되는 자동차부상치료비를 14급 기준 최대 30만 원, 1급 기준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형사합의비용 2억 원, 변호사선임비용 5천만 원, 자동차부상치료비 1급 3천만 원(14급 30만원), 스쿨존 벌금 3천만 원 등 16개 보장을 아무리 최대로 가입해도 보험료는 남성 운전자 기준 월 보험료 8,060원, 여성 운전자 기준 월 보험료 5,868원 수준으로 1만 원을 넘지 않는다. 위에 언급한 필수 4가지 보장만 최소 금액으로 3년 동안 가입하면 남성 운전자는 월 보험료 2,595원, 여성 운전자는 월 보험료 1,865원까지 낮출 수 있다.안전운전할인 환급의 경우 보험사 사업비의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형태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부담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 가입자는 ‘안전운전할인 환급’을 통해 가입 기간 내 사고가 없었다면 그동안 냈던 총 보험료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분들에게 운전자보험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카카오, ‘미니 이모티콘’ 공개카카오가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으로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미니 이모티콘은 춘식이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춘식이의 하루’, 러블리한 어피치가 모여있는 ‘핑크핑크 어피치’, 다양한 도구 이미지가 포함된 ‘미니 문방구’까지 총 3종이다.카카오톡 이용자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미니 이모티콘 3종을 다운받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독으로 사용 시 기존 이모티콘처럼 큰 크기로도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크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미니 이모티콘끼리 조합해 재미있는 대화 콘텐츠로 사용할 수도 있다.카카오는 미니 이모티콘을 통해 카카오톡 대화 경험을 확장하고, 기존 창작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창작자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며, 오픈 후 이용자 반응 및 창작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김지현 카카오 디지털아이템 팀장은 “미니 이모티콘에 대한 상품성과 사용성 등을 검토해 향후 다양한 미니 이모티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들간 대화를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