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운용 건물 1시간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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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이 1시간 동안 건물의 불을 소등하는 '어스아워 캠페인'에 2년 연속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어스아워(Earth Hour)는 WWF(세계자연기금) 주관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올해로 18번째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매년 추진된다. 남산타워, 숭례문, 국회의사당 등 한국 주요 랜드마크들이 참여한 글로벌 캠페인이다.마스턴투자운용은 오는 23일 운용 중인 건물 전체를 1시간 동안 소등하는 방식으로 어스아워에 동참하기로 했다. 회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남궁훈 대표는 "기후 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일회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 아닌 기후 변화에 진정성과 지속성 있게 대응하는 다양한 ESG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