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브랜드 인큐베이터로 자리잡은 편집숍 ‘라움 웨스트’1층 공간 확대로 총 225평형 공간으로 재탄생시몬로샤, 아키라나카 등 새롭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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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 웨스트’를 리뉴얼 확장하고 해외 수입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움 웨스트는 기존 팝업 공간으로 이용하던 1층(70평, 230㎡) 규모의 공간까지 편집숍으로 리뉴얼 하면서 1, 2층 모두 걸쳐 225평형 공간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편집숍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를 통해 총 85여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큐레이션을 더욱 프리미엄하게 강화했다. ▲페미닌 ▲모던 ▲트렌디・캐주얼 총 3가지 조닝으로 나눠 브랜드를 다채롭게 소개한다. 의류 뿐 아니라 모자, 가방, 신발 등 액세서리 브랜드까지 총망라 했다.

    라움 웨스트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수입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입점시켜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통해 국내 20대 영리치 고객과 3040대 신명품 고객과의 밀접한 교감을 이어왔다. 

    라움에서 성장한 대표 브랜드로는 ‘빠투(PATOU)’,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 등이 있다. 라움에서의 호응을 기반으로 LF가 국내 유통 계약, 단독 매장을 내는 수순이다.

    이번 라움 웨스트 리뉴얼을 통해 24SS시즌부터 소개할 10여개 신규 브랜드로는 영국 브랜드 ‘시몬로샤’, 일본 브랜드 ‘아키라나카’와 ‘CFCL’, ‘나곤스탄스’, 오스트리아 브랜드 ‘페타르페트로브, 덴마크 브랜드 ‘바이 말렌 비거’, 메종 마르지엘라의 세컨 브랜드인 ‘MM6’ 등이 대표적이다.

    LF 수입 사업부 관계자는 “한국에 처음 들어오는 해외 신명품 브랜드 사이에서도 라움은 한국 진출에서의 안정적인 첫 출발지로 인정받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점 또한 라움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