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공예 등 전통 활용한 인테리어말레이시아 국화 활용한 시그니처 음료 선봬"한국·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 운영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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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과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맺고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Tun Razak exchange)의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 내부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를 활용해 천정과 기둥 등을 꾸몄다. 말레이시아의 지역의 풍부한 공예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나무로 짠 바구니의 모양 같은 무늬를 활용해 지역과의 유대기적인 연대를 강조했다.

    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에서는 말레이시아 국화인 히비스커스를 활용한 젤리와 바닐라 프로즌 커스터드, 코코넛 크럼블 등을 활용한 시그니처 쉐이크 ‘분가 라야’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의 열대과일인 파인애플과 용과를 활용한 시그니처 콘크리트 ‘티알엑소피칼 파크’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신규 매장 오픈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미국 쉐이크쉑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