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00여개 비상장주식의 시세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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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제휴해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권에서 비상장주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이다.비상장주식 시세조회에서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케이뱅크 등 6900여개(일반투자자 거래종목 36개, 전문투자자 거래종목 6900여개) 비상장주식의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비상장주식 시세조회는 '관심종목'과 '종목차트' 두 개 화면으로 구성됐다.관심종목을 등록하면 해당 종목의 1~3개월간 거래 시세와 전일 최고가·최저가, 직전 1년간 최고가·최저가, 예상 시가총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종목 알림받기' 기능을 이용할 경우, 관심종목 중 시세 등락이 큰 종목에 대해 매일(오전 10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종목차트에서는 주요 비상장주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조회수, 기준가, 예상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최대 100까지 정렬해 보여준다. 원하는 종목이 있다면 비상장주식 검색하기 기능을 이용해 편리하게 조회 가능하다.케이뱅크는 이번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 출시로 △주식계좌 개설 △앱 내 주식 투자 △공모주 청약 정보 안내 △비상장주식 시세조회까지 주식 투자 관련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다만 비상장주식을 실제로 거래하려면 증권플러스 비상장으로 별도 진입해 거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