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근로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 등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최익훈·조태제 대표는 경기 의왕시 초평지구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찾았다. 최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모색해 안전문화를 내재화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력사와 더불어 모든 현장인력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공정별 위험요인을 모두 확인 및 전파해 안전이 완전히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며 "관리감독자는 사전 예방관리에 특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같은날 수원시 권선구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현장을 찾은 김회언 대표는 안전활동 우수근로자를 격려하고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둘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까지 관리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진행구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안전활동 우수근로자를 시상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작업에 대해선 사전에 △작업계획서 △사전작업허가 △위험성평가를 철저하게 진행하도록 반복 교육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 작업 관리감독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동식CCTV 등을 활용중이다. 이를 통해 작업종료시까지 관리감독자 및 작업지휘자의 상주관리가 이뤄지게 운영하고 있다. 

DX(디지털전환) 등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22년 6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 및 운영중이며 고정형·이동형CCTV를 고위험 작업구간에 배치하고 있다. 지게차·굴삭기 등 건설장비엔 사람만을 인지하는 지능형 영상감지카메라와 360도 어라운드뷰(Around View) 설치를 의무화해 충돌·협착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