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굴참마을 취약계층 어르신 20명께 나눔 실천"지역사회 곳곳에 상생 가치 전파…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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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서울 관악구 소재 저층주거지 마을인 '굴참마을'에서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어르신을 위한 '가정의달 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달을 맞아 굴참마을의 MG어린이식당 '따온(우리 동네 따뜻하고 온기 있는 어린이식당)' 개소식에 맞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마을 어르신 20명에게 식사 지원과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해 증정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해드리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MG어린이식당 '따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하는 사업이다.저층주거지 마을 내 어린이식당을 조성해 돌봄 공백이 있는 아이들의 식사 해결과 어린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굴참마을 외에도 성북구 한천마을 등 2개소에 총 1억원이 지원된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가정의달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 곳곳에 상생의 가치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협동조합 본연의 정체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