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감미료 알룰로스 사용해 '0 칼로리' 구현알룰로스 활용 제조법 특허 출원"관련 제품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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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선보인 ‘0 칼로리’ 아이스크림 2종이 출시 1개월 만에 초도물량의 두 배가 넘는 720만개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달 선보인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칼로리 걱정 없이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0 칼로리를 구현했다.

    당시 롯데웰푸드는 초도물량으로 320만개 판매를 예상했지만 판매량이 급증하며 급히 생산을 늘렸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알룰로스를 사용한 아이스 바 제조방법 관련한 특허도 출원했다. 알룰로스는 열에 약하고 물에 닿으면 그 형태가 유지되기 어려워 최적의 비율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0칼로리 아이스바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