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만달러 후원…바스라주 알포지역 센터 2곳 설립올해 2곳 추가설립…교육 수혜대상 아동 200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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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해 유니세프와 함께 설립한 이라크 영유아교육센터(ECE)가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ECE는 영유아 교육률을 높이기 위해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대우건설은 2022년부터 총 50만달러(한화 약 6억8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말까지 대우건설 항만공사가 진행중인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지역에 2개 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교사 12명을 확충했으며 총 17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올해엔 2곳을 추가 설립하고 교사 16명 확보해 교육 수혜대상 아동을 2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대우건설 측은 "이라크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시작한 ECE센터가 훌륭하게 운영돼 뿌듯하다"며 "유니세프와 함께 알포지역에 대한 사회기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베트남 등 의료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안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와 리비아 홍수피해 지원 등 자연재해 피해 지원에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