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통합 플랫폼 개발 등 공로 인정받아박동재 르노코리아 디렉터 등 산업포장 수상
  • ▲ 왼쪽부터 양희원 현대차 사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연합뉴스
    ▲ 왼쪽부터 양희원 현대차 사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연합뉴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은 9일 오후 2시 30분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양희원 현대자동차 사장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양 사장은 현대차와 기아의 차체 통합 플랫폼 개발로 양사의 전 라인업 대응을 가능하게 했으며, 전기차/프리미엄 차급 대응 경량재 기술 역량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도준 삼익키리우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김지훈 선일다이파스 대표, 박동재 르노코리아 디렉터, 오정기 현대하이텍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한편, 강남훈 KAMA 회장은 기념사에서 “자동차 산업은 100년만의 대변화를 맞이하고 있고, 미국 등 주요국들은 전기차 생산과 배터리 등 핵심 분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보호주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속히 성장하던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고 있고 중국의 미래차 경재력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