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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로보틱스는 오는 1일자로 박철휴 전 인천로봇랜드 대표를 디비로보틱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박철휴 디비로보틱스 신임 대표는 미국 카톨릭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마친 후, ▲포항공대 기계과 조교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인천로봇랜드 대표 등을 지냈다.이에 따라 디비로보틱스는 상장을 앞두고 로봇산업진흥원, 로봇융합연구원 등을 두루 거쳐 일하면서 연구는 물론, 행정과 관리까지 두루 섭렵한 박철휴 대표를 선임, 회사 이미지 제고를 꾀하는 한편 개발이 완료된 로봇의 사업화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박철휴 신임 대표는 “현재 한국 로봇업계는 제조산업용 로봇이 대부분이지만, 일본 및 유럽에서 이미 선점한 상황”이라며 “전문 서비스 로봇을 통해 디비로보틱스를 세계시장에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배 디비로보틱스 대표는 연구센터장으로서 기술개발에 매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