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재 도입·서비스 개선 등 성과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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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 Ratings)’가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최고 항공사’ 부문 2위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또한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로도 선정됐다.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 개 항공사의 안전, 서비스, 수익성, 중대사고 여부, 승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정상화 단계에서 항공사들이 보여준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조속한 경영 안정 성과와 함께 안전운항, 고객 서비스, 기단 현대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제프리 토마스(Geoffrey Thomas) 에어라인 레이팅스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매년 승객 평가점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최첨단 항공기 구매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항공업계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에어라인 레이팅스 ‘올해의 최고 화물 항공사’ ‘북(北) 아시아 베스트 항공사’ ‘올해의 톱 20 항공사 4위’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