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필모톡’ 13번째 주자 배우 여진구 선정카카오모빌리티, 美 아처와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 맞손카카오페이지, 6월부터 웹소설 기대작 ‘초신작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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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숭실대와 채용연계형 ‘정보보호학과’ 개설

    LG유플러스가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을 목표로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신설한 ‘정보보호학과’ 개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숭실대는 28일 서울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신입생과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해 ‘숭실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개설식’을 열었다.

    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LG유플러스와 숭실대가 함께 만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 LG유플러스에서 모든 신입생들에게 2학년까지의 등록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실상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취업이 보장되기 때문에 개설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국내 최초 스마트폰 해킹 시연, 국내 최초 AI 해킹 시연 등의 경력을 갖춘 교수진이 직접 지도하는 점도 미래의 보안 인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올 입시에서 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신설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력을 기록했다.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10대1이 넘었고, 수시 전형 경쟁률은 20대1에 육박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전무는 “AI시대가 도래하면서 보안 인재의 성장이 곧 학교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KB, ‘필모톡’ 13번째 주자 배우 여진구 선정

    SK브로드밴드는 관객과 배우의 만남 ‘필모톡:여진구’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3번째 필모톡 주인공 여진구는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동감’과 드라마 ‘호텔 델루나’, ‘괴물’ 등에서 맹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필모톡은 지금까지 신청 고객만 1만5000명에 달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날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차분하게 되돌아보고 관객과 호흡할 수 있어 배우와 관객 모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B tv 가이드채널에 편성된 필모톡 행사 영상의 누적 시청자 수는 660만명을 넘었고, 회당 평균 시청건수는 66만건 정도다.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에 출연한 배우의 주요 작품을 B tv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을 통해 B tv에 대한 시청자 경험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B tv의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美 아처와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 맞손

    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의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인 아처 에비에이션(이하 아처)과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아처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에서 인증 가능성이 높은 기체사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민관협동 실증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에서도 빠른 국내 인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참여 중인 ‘UAM 퓨처팀’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도 했다.

    양사는 올해 말로 예정된 K-UAM GC 1단계 실증시험에서 UAM 기체를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4분기 내 아처 항공기의 공개 시범 비행을 추진하고, UAM 기체와 서비스 운영에 대한 안전과 인증 기준 개발 검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아처의 기체 ‘Midnight’ 최대 50기에 대한 구매 의향을 전달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아처는 UAM 기체 인증과 양산을 가장 빠르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 중 하나인 만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지, 6월부터 웹소설 기대작 ‘초신작 프로젝트’ 진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가 웹소설 기대작 2편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공개하는 ‘초신작 프로젝트’를 6월부터 매월 진행한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6시 처음 공개되는 웹소설 ‘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는 주해온 작가의 신작이다. 주해온 작가의 모든 웹소설 조회 수를 합치면 2억4000만회, 원작으로 제작된 노블코믹스 웹툰까지 합하면 총 4억7000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2013년 연재를 시작한 남희성 작가의 ‘달빛조각사’는 웹툰과 웹소설을 합쳐 누적 조회 수 7억7000만회를 기록한 대형 IP다. 이를 원작으로 한 2개의 게임이 만들어지는 한편 주인공 위드가 여주인공의 모습을 조각하는 스토리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OST가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6월 1일부터 카카오페이지는 ‘악녀인데 하트 받아버렸다’와 ‘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를 중심으로 한 캐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초신작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간다. 아울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작 IP에 더해 기존 IP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IP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SOOP, e스포츠 대회 운영 서비스 ‘GGGL’ 오픈

    SOOP은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GGGL’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GGGL은 유저들이 게임 시작전에 하는 인사말 ‘Good Game, Good Luck’의 약자로, 게임을 함께 플레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참가접수부터 대진표 생성, 공지사항 등 e스포츠 대회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GGGL에서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e스포츠 대회 페이지를 쉽게 개설할 수 있어, SOOP 플랫폼에서 보다많은 e스포츠 콘텐츠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SOOP은 게임사나 기관에 대해서는 별도의 소통망과 홍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새로운 이용자 유입도 예상된다.

    채정원 SOOP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누구나 e스포츠를 방송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프로게이머가 아니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e스포츠를 위해 GGGL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신작 ‘레이븐2’ 출시 하루만 신규서버 3개 추가

    넷마블은 신작 MMORPG ‘레이븐2’에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서버는 신규 월드 ‘마레’ 내 3개 서버로 30일 오후 6시부터 접속 가능하다.

    넷마블은 출시 하루 만에 서버 확장을 결정하고 서버 안정성과 최적화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29일 오후 8시 출시한 MMORPG ‘레이븐2’는 31일 오전 10시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며 MMORPG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 10개 개발사 합동테스트 진행

    위메이드커넥트는 그룹 산하 게임사 구성원들과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의 출시 전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로스트 소드’의 퍼블리셔 위메이드커넥트와 개발사 코드캣을 중심으로 10개 개발사 구성원 500여명이 참여해 4일간 진행됐다. 회사 측은 퍼즐, SNG, RPG, 웹보드, 블록체인 등에 특화된 구성원들이 참여한 만큼 객관적인 품평과 의견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10점 만점의 평가표에서 참가자들은 출시 후 플레이 의향 9점 등 게임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관식 설문에서 서브컬처 게임의 핵심인 캐릭터 플레이와 디자인 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점은 이번 테스트의 최대 성과라는 설명이다.

    로스트 소드는 위메이드커넥트와 코드캣이 퍼블리셔와 개발사로 협업하고 있는 서브컬처 장르 모바일 RPG다. 지난해 11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운영한 공동 전시관에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게임 출시를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브컬처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는 3분기 국내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4분기 중 국내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