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업·해피아워·데일리 투어·브런치 등 진행9가지 서로 다른 칸 라이언즈만의 네트워킹 눈길칸 라이언즈, 프랑스 칸에서 6월 17~21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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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최대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는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방문하는 약 1만 3000명의 크리에이티비티 커뮤니티를 맞이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에서는 230여개의 이벤트가 동시다발로 열린다. 어떤 세션에 참가하는게 좋을까?칸 라이언즈 관계자는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경험하라"며 "분 단위로 시간표를 채우지 말고 중간 중간 틈을 비워둠으로써 우연한 발견(세렌디피티)을 경험 할 기회를 열어두는 것이 추천 팁"이라고 말했다.칸 라이언즈는 연사의 강연을 듣는 세션과 권위있는 시상식 외에도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각자 칸 라이언즈에서 경험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세렌디피티를 발견할 수 있는 칸 라이언즈 2024의 9개 네트워킹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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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 라이언즈 공식 앱칸 라이언즈는 수상작을 보며 크리에이티비티를 기념하는 곳만은 아니다.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다.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 등록을 완료하고나면 칸 라이언즈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35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550여개의 에이전시등에서 칸 라이언즈를 방문한다. 약 1만 3000여명의 정보가 앱에 담겨져 있다. 앱 내 디렉토리(Directory) 메뉴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참가자의 이름, 국적, 회사명, 직함 등으로 검색 가능하며 관심있는 참가자에게는 미팅을 제안할 수도 있다.▲ 더 허브(The Hub)칸 라이언즈 행사장 안에는 1대1 미팅 또는 그룹 미팅을 하거나 필요시 업무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마련돼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Project Management Institute)가 제공하는 전문가 코칭을 받을 수도 있다. 더 허브 공간 사용은 칸 라이언즈 앱에서 미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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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밋업(Meet-Ups)프랑스 남쪽의 리비에라 해변이 훤히 보이는 루프탑에선 전설적인 크리에이티브들을 만날 수 있다. PJ 퍼레이라(PJ Pereira) 퍼레이라 오델(Pereira O'Dell) 설립자, 트레보르 로빈슨 OBE(Trevor Robinson OBE) 콰이엇 스톰(Quiet Storm) 설립자, 린 비가(Lynne Biggar)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시니어 어드바이저(Senior Advisor), 아사드 더나(Asad Dhunna) 더언미스테이커블즈(The Unmistakables) 설립자 등 최고 전문가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한다.▲ 해피아워(Happy Hour)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 시상식 전 테라스에선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해피아워는 술집에서 정상가보다 저렴한 값에 음료를 파는 이른 저녁시간대 또는 보통 호텔에서 고객들을 위해 간단한 요리와 음료를 뷔페식처럼 꾸며 놓은 것을 의미한다.칸 라이언즈 해피아워에서도 참관단들을 위해 음료와 간식을 준비한다. 특히 올해는 위아올휴먼(We Are All Human), 기브슬리(Givsly), 톱탈(Toptal), 필름 브라질(Film Brazil), 레브리(Revry)등 매일 다른 파트너사가 해피아워의 호스트로서 참관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먼데이 밋업(Monday Meet-up)칸 라이언즈는 페스티벌 첫 날인 월요일 정오에 칸 라이언즈에 처음 참관하는 사람들을 위한 밋업을 마련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주간의 칸 라이언즈 경험을 더 풍성하게 만들 2024년 칸 라이언즈 동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밋업 장소엔 커피, 차 등의 음료도 준비된다. 먼데이 밋업은 칸 라이언즈 앱에서 신청한 뒤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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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타이머 팔레 투어(First-timer Palais Tours)칸 라이언즈에선 행사 첫날인 월요일부터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8개의 다양한 언어로 행사장 투어를 진행한다. 굳이 행사장 투어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19개의 서로 다른 공간에서 동시다발로 세션과 밋업 등이 진행되는 칸 라이언즈에서 행사장에 대한 이해는 필수다. 특히 언어라는 공통점으로 모이기 때문에 처음 칸 라이언즈를 방문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시간이다. 앱에서 퍼스트 타이머(first-timer)를 검색하면 언어별 운영시간을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어 투어도 진행한다.▲카바나 오픈 하우스(Cabana Open House)칸 라이언즈 행사장은 뤼미에르나 드뷔시 극장 등 실내에 있는 대규모 극장 외에도 리비에라 해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카바나(Cabana)까지 넓게 이어져 있다. 매년 수십여개의 브랜드들이 자체 부스를 설치해 참관단들을 맞이한다.올해는 앱로빈(AppLovin),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브레이즈(Braze), 아이보타(Ibotta), 이노비드(Innovid), 클라비요(Klaviyo), 라운델(Roundel), T-모바일(T-Mobile), 더 커런트(The Current), 톱탈(Toptal), 투비(Tubi), 비보(Vevo), 왈라(Whalar)가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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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의 브런치(Brunch)페스티벌 마지막날인 6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엔 주 행사장 테라스에서 참가자들을 위해 브런치를 제공한다. 페스티벌이 끝나고 각자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일주일간의 참관경험을 정리하고 나누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로징 파티(Closing Party)뤼미에르 극장에서 2024년 칸 라이언즈 어워즈의 마지막 라이언 트로피를 수여하고 나면 4000여명의 발걸음이 일제히 한 곳으로 향한다. 바로 칸 라이언즈의 클로징 파티다. 칸의 상징과도 같은 칼튼 호텔(Carlton Hotel) 앞 해변가에서 열리는 클로징 파티는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곳이다. 핑거푸드와 와인 그리고 유명 DJ가 직접 디제잉을 하는 파티는 자정이 가까워 올 무렵 불꽃과 함께 마무리된다.올해로 71회를 맞는 칸 라이언즈 2024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남부도시 칸(Cannes)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칸 라이언즈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칸 라이언즈 2024 한국참관단 모집은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2023년에는 대홍기획, 더워터멜론, 무신사,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엘베스트, 이노션, 제일기획, ㈜기아, 하나은행, HS애드, KPR, KT, SK텔레콤, SK하이닉스, SM C&C(가나다 순)의 마케팅·광고·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참관단을 꾸려 프랑스 칸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