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상업시설 프리미엄 브랜드 '시간' 론칭 … 고양 장항지구에 첫 적용

반도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지구에 프리미엄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을 선보인다. 시간은 지난 2014년 론칭한 카림애비뉴와 2021년 선보인 파피에르에 이어 반도건설이 세 번째로 론칭한 상업시설 브랜드다.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장항지구에 첫 적용되는 시간에는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직영몰과 함께 마스터리스 및 준공후 상권활성화를 고려한 안심임대지원 프로그램 적용을 계획중이다. 또 이와 별도로 계약금 연 5% 이자지원 제도도 실시할 예정이다.

10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일산동구 장항지구에 들어서는 시간은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간은 고양 장항지구내 주상복합중 최대 규모며 일산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다. 

더불어 1694가구 규모 대단지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고정수요를 비롯해 장항지구 약 1만1000가구에 달하는 주거단지 수요가 예상된다. 여기에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도 연간 약 600만명정도로 추정된다. 

사업완료시 약 13만명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도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시간이 조성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카이브'가 처음으로 적용된 주상복합단지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84·99·170㎡ 총 16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카이브 유보라에는 프라임 커뮤니티시설 아넥스클럽(ANNEX CLUB)이 들어선다. 아넥스클럽에는 소셜 특화시설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