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초·서울성로원 어린이 대상…학습·휴식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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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태릉초교와 동작구 서울성로원에서 어린이 대상 친환경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심포니 교실 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심포니 교실 숲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진행하는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이다. 학교·아동양육시설 등에 어린이들이 학습을 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아동 숲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분야별 환경오염 사례와 기후변화, 탄소중립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아동 숲 지킴이단은 태릉초교와 성로원 소속 어린이들로 구성됐으며 심포니 교실 숲 공간 조성에 대한 의견을 어린이들 스스로 직접 제안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교육에 이어 심포니 교실 숲 디자인 대한 아이디어 수렴도 진행됐다.이날 취합된 디자인 아이디어는 추후 교실 숲 조성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심포니 교실 숲은 오는 7월 시공을 시작해 9월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친환경교육 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