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본부 임직원 동작구 노후시설 정비…5년간 후원금 지원매칭그랜트 통해 1억원 기부…하반기 급식봉사·연탄나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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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작구 서달로 일대에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봉사에 참여한 건설본부 임직원들은 동작구 관내에 노후화된 벤치·담벼락에 페인트를 칠하고 주변시설을 청소했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임직원들이 직접 오래된 시설물을 고치고 청소하는 봉사활동이라 의미가 더 크다"며 "하반기에도 명절맞이 급식봉사와 연탄 나눔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서울시의회·한국해비타트와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또한 임직원과 회사간 '매칭그랜트'를 통해 기부금 1억원을 마련하고 한국해비타트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4월 장애인예술단인 HDC심포니앙상블을 창단했으며 5월엔 임직원과 앙상블단원들이 참여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달엔 사내경매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을 용산구 한부모가정 거주시설에 기부했다.서울 노원구 태릉초교와 동작구 아동복지시설인 성로원에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