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개국 경제사절단 참여…화공플랜트 수주 기대
  • ▲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카즈무나이가스 협력계약 체결식에서 윤석열(왼쪽 두번째)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오른쪽 두번째)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홍현성(왼쪽 첫번째)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아쉬캇 카세노프(오른쪽 첫번째) 카즈무나이가스 회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카즈무나이가스 협력계약 체결식에서 윤석열(왼쪽 두번째)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오른쪽 두번째)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홍현성(왼쪽 첫번째)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아쉬캇 카세노프(오른쪽 첫번째) 카즈무나이가스 회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중앙아시아 3개국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으로 동행한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도 화공플랜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소재한 악 오르다 대통령궁에서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 카즈무나이가스와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분야 협력관계 수립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에도 한-투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 투르크멘가스 및 국영화학공사 투르크멘히미야와 논의 중인 2건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체결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임석하고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를 비롯 아쉬캇 카세노프 카즈무나이가스 회장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카즈무나이가스 및 그 자회사 등이 추진하는 신규 가스처리 및 석유·가스 생산시설 건설사업에 참여해 카자흐스탄 화공플랜트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