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작가정원총 4회 수상…국내 건설사 최다수상 기록
  • ▲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작가정원'. ⓒ현대건설
    ▲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작가정원'.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024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2024 Architizer A+ Award)'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작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 조성된 조경시설인 작가정원이다.

    이번 시상식은 세계 최대 규모 미국 건축웹진인 '아키타이저'가 주최하는 것으로 인상깊은 건축분야 작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작가정원은 조경(Landscape)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6700가구 대규모 주택단지에서 입주민이 친밀하게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계절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 모습을 보며 자연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어졌다.

    현대건설은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 조경·제품·사진부문에서 총 4회 수상했다. 국내 건설사중 최다수상 기록이다.

    2020년과 2021년엔 제품, 2023년엔 사진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작가정원은 지난 4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4)'에서도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측은 "글로벌 시상식에서 조경부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우수한 조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