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제 시즈닝 사용… 얇은 두께로 식감 살려오리지널·치즈·하바네로&라임 등 3종"새로운 고객층 공략하며 시장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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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식품은 일본 스낵 시장 공략을 위해 불닭 포테이토칩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불닭 포테이토칩은 불닭라면 브랜드의 신제품 라인이다. 특제 시즈닝을 사용해 불닭볶음면만의 감칠맛 나는 매운 맛을 포테이토칩에 고스란히 담은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두께 1.0~1.2㎜로 슬라이스 한 감자를 약 180℃에서 2분 30초간 튀겨 기본에 충실한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맛은 ▲오리지널 맛 ▲4가지 치즈 맛 ▲하바네로&라임 맛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오리지널 맛은 칠리, 하바네로, 레드페퍼, 흑후추를 조합해 불닭 특유의 매운 맛을 구현했다. 4가지 치즈 맛은 모짜렐라, 체다, 까망베르, 고다 등 다채로운 치즈 맛을 강조했다. 하바네로&라임 맛은 상큼한 산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맛에 집중했다.

    3종 모두 중량은 55g이며 희망 소비자 가격은 198엔(약 173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 포테이토칩 출시를 통해 불닭 브랜드의 제품군을 확장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