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쌀 41t 지원…1억7000만원상당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구 신당동 일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3t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신당동 쪽방촌 현장인 명인마을을 포함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하반기에도 도움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지역사회와 지속 상생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기부'를 통해 약 1억7000만원 상당 쌀 41t을 기부했다.

    쌀은 서울시 동작·서대문·노원구와 인천, 경기 평택시 등 등 전국 2개지역 취약계층 지원단체 50곳에 전달됐다.

    지난 설명절엔 용산구 인근 쪽방촌 가구에 식료품 세트를 지원했다.

    한편 중구에서 진행된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는 이달 동작구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