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과 IPO 주관 계약뷰티·엔터 사업 확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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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홍진영이 운영하는 화장품 기업 ‘아이엠포텐’이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섰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엠포텐은 지난 29일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엠포텐은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한다.

    홍진영 대표가 운영하는 아이엠포텐은 2018년과 지난해 각각 출시한 뷰티 브랜드 '홍샷'과 '시크블랑코(Chic Blanco)'를 보유하고 있다. 시크블랑코는 지난해 론칭 후 롯데홈쇼핑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목표 매출의 130%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2023년 11월 인터파크커머스와 이베이 큐텐 재팬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에도 진출했다. 큐텐 그룹은 인터파크커머스의 모회사다.

    지난달 열린 '2024 코스모뷰티박람회'를 통해 유럽과 중동 지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당시 홍진영은 부스에서 직접 제품 시연도 선보였다. 

    아이엠포텐은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그룹 가비엔제이 출신인 가수 조아서가 아이엠포텐에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