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양자내성암호 적용 계정 관리 솔루션 ‘알파키’ 선봬SK쉴더스, 직방과 주거 보안상품 공동 개발KT넥스알-나스미디어, 구매 전환율 2배 높이는 AI 특허기술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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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100기가 전송망 인프라 구축KT는 전국 270개의 통신 거점을 잇는 전송망을 초당 100기가비트(100Gbps)로 보낼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KT는 전용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B2B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전송망의 성능을 강화했다. 새롭게 구축한 전송망의 속도는 10배 빨라지고, 전송 장비의 용량은 기존 대비 6배 커져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이 향상됐다.KT는 전송망 인프라 개선으로 대용량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 외에도 5G 인프라 확충과 10G인터넷 설치 등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노후화된 저속 시설이 줄어든 만큼 전력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LGU+, 양자내성암호 적용 계정 관리 솔루션 ‘알파키’ 선봬LG유플러스가 ‘퀀텀코리아 2024’에 참여해 클라우드용 통합 계정 관리 솔루션 ‘알파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알파키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개별적으로 등록된 임직원의 계정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접근 권한 부여, 퇴사 직원의 접근 제한, 2차 인증 등 계정 관련 설정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보안 관련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특히 알파키는 양자내성암호(이하 PQC)를 적용해 외부 공격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PQC는 슈퍼컴퓨터보다 월등히 빠른 연산속도의 양자컴퓨터로도 해킹하기 어려운 암호 알고리즘이다. 2차인증에 PQC가 함께 적용됐기 때문에 계정과 내부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또한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위주로 연동되는 기존 솔루션들과 달리 국내 서비스도 연동 가능하다. 국내 IT 환경을 고려해 제작됐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 가능하며, 모든 기능이 한국어로 제공된다.LG유플러스는 알파키를 퀀텀코리아 2024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퀀텀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양자과학기술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새로 선보이는 알파키는 현장에서 소개 영상을 제공하며, 체험존에서 실제 사용 화면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설명도 제공해 방문 고객의 PQC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전무)은 “퀀텀코리아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이 알파키와 다양한 PQC 제품을 경험하고, 파트너십 형성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SK쉴더스, 직방과 주거 보안상품 공동 개발SK쉴더스가 직방과 홈 보안 사업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양사는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출동 보안 서비스와 직방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융합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SK쉴더스의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과 ADT캡스 출동경비 서비스, 직방 스마트홈의 디지털 도어록과 로비폰(공동현관기) 등 각자 보유한 다양한 사업역량을 연계해 올 하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아울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고객 발굴도 협력한다. ADT캡스의 전국 지사와 직방의 총판 대리점 등 양사의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세일즈 과정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화재보험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서비스와 직방의 스마트홈 상품을 성공적으로 결합할 경우, 국내 홈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산업과의 협력을 모색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T넥스알-나스미디어, 구매 전환율 2배 높이는 AI 특허기술 출원KT넥스알이 나스미디어와 AI를 기반으로 잠재고객의 행동을 예측해 광고 전환율을 높이는 기술의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밝혔다.KT넥스알은 잠재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던 중 구매 전환 과정에서 고객이 취하는 특정 행동을 발견해 이를 특허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 제품 인지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나스미디어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을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같은 비용을 들였을 때 클릭률은 유지하면서도 전환율은 기존 핵심 광고그룹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는 기업들은 ▲구매 전환율 향상 ▲초개인화 마케팅 강화 ▲효율적인 자원배분 ▲고객 인사이트 등 광고 성과와 매출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특허는 KT넥스알의 AI 분석 역량과 나스미디어의 애드테크 기술력을 결집해 KT그룹사 간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다.이호재 KT넥스알 대표는 “앞으로도 AI 분석 전문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혁신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NHN애드, 메타 ‘미디어’ 부문 인증 2년연속 획득NHN애드가 메타 미디어 부문 'Certified Company(이하 인증 회사)' 자격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NHN애드는 비즈니스 목표에 따른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의 타겟팅과 성과 분석을 통해 광고주들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 성격과 이용자 패턴을 분석해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모바일광고 ▲SNS 등 맞춤형 디지털 광고 솔루션을 제안하고 운영한다.메타 '인증 회사’란 디지털 캠페인 관리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에 메타가 수여하는 자격 인증이다. 유형으로는 ▲미디어 ▲마케팅 사이언스 ▲크리에이티브 전략 ▲커뮤니티 관리가 있다. 각 유형에 따른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해당 자격이 부여된다.NHN애드는 ‘미디어’ 부문에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 운영 능력을 극대화하여 광고주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NHN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고주들에게 더욱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청소년 참가자 모집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사업은 게임 개발 경험과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부트캠프는 방학기간 약 2개월 동안 한층 심화된 실무 개발 훈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이번 부트캠프 4기 모집 일정은 24일부터 7월 8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게임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보유하거나 본인만의 기획안을 직접 게임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청소년(14~19세)이다.넷마블문화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며, 참가여부는 개별로 안내한다. 신청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선발된 참가자는 ▲임직원 특강 ▲경진대회 통한 우수 작품 시상과 상금 수여(대상 300만원) ▲게임 개발 결과물 제출 시 부트캠프 수료증 수여 ▲수상작 플레이스토어 출시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전체 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넥슨,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착한기업상’ 수상넥슨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1일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어린이가 뽑은 ‘최고의 착한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넥슨은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 후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100여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심사위원단의 추천을 통해 올해의 ‘착한 기업’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 18세 이하 전국 5만여명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해 기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넥슨과 넥슨재단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전국 5개의 어린이 의료시설 건립을 지원하며 주요 권역별 의료시설 확충에 힘써왔다.김정욱 넥슨 대표이사(넥슨재단 이사장 겸임)는 “모든 아이들이 지역 격차 없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 의료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