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홍성군과 한우 전략상품 개발KT알파 쇼핑, kt wiz 배정대·박영현 선수와 유소년 야구단 후원SKT 채팅+, PC버전에 AI 태그 기능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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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티빙·지니·밀리 혜택 더한 5G ‘초이스’ 요금제 출시KT가 5G 데이터 무제한에 티빙과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티빙/지니/밀리 초이스’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티빙/지니/밀리 초이스는 ▲초이스 프리미엄(월13만원) ▲초이스 스페셜(월11만원) ▲초이스 베이직(월9만원) 3종으로 마련됐다. 기존 ‘티빙/지니 초이스’와 ‘티빙/밀리 초이스’를 결합하면서 가격은 유지해 상품성을 높였다.초이스 프리미엄과 초이스 스페셜은 티빙 스탠다드(월1만3500원)가 제공되고, 초이스 베이직은 티빙 베이직(월9500원)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세 가지 초이스 모두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선택약정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을 적용하면 스페셜(월11만원) 상품은 월 5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완전 무제한과 OTT 등 혜택은 물론 ▲멤버십 VVIP 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데이터 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 등 혜택까지 제공한다.한편, KT는 5G심플, 베이직, 스페셜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 무료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 채널과 고객센터를 통해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LG헬로비전, 홍성군과 한우 전략상품 개발LG헬로비전은 충청남도 홍성군, 신선P&F와 홍성마늘 한우구이 제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군은 제품 출시와 관련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LG헬로비전과 축산물 가공 유통 전문 기업인 신선P&F는 홍성마늘 등 지역 특산품 관련 제품 개발과 판매망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이번에 출시하는 ‘홍성마늘 한우구이’는 LG헬로비전 ‘제철장터’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오.로.테)’ 프로젝트 전략 상품이다. 오.로.테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원물을 지자체 등과 함께 발굴해 특화 상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 1호 상품 ‘땅끝마을 해남김치’를 시작으로 ‘순창 고추장불고기’, ‘남원 추어탕’ 등을 출시해왔다.한우와 홍성마늘 등 100% 국산 주재료를 써서 식품의 품질과 맛을 보장한 ‘홍성마늘 한우구이’는 이번 달 중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는 “이번 홍성마늘 한우구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농축산인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T알파 쇼핑, kt wiz 배정대·박영현 선수와 유소년 야구단 후원KT알파 쇼핑이 kt wiz와 유소년 야구단 후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2017년부터 시작해 온 양사의 공동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kt wiz 야구 선수의 2024 시즌 성적에 따른 후원금을 마련하고, 야구경기 관람 행사 등 다양한 경제적·문화적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양사는 올해도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kt wiz 배정대 선수와 박영현 선수가 의기투합했다.2024 시즌 배정대 선수의 안타당 5만원, 박영현 선수의 승리 및 세이브 기록 당 1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유소년 야구단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유소년 야구단에 필요한 야구용품, 활동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후원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베스트원 야구단을 연속 선정했다. 베스트원 야구단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유소년 야구단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휴식기를 제외하고 2017년부터 지속 후원한 바 있다.박승표 KT알파 대표는 “지속 가능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T 채팅+, PC버전에 AI 태그 기능 적용SK텔레콤은 채팅플러스 PC버전에 태깅 기능을 제공하는 ‘AI태그(Tag)’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출시한 채팅플러스 PC버전은 메시지 읽음 확인, 보내기 취소 등 진화된 문자 기능을 PC 환경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PC버전 고객의 서비스 이용량은 출시 초기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AI 태그는 SK텔레콤이 개발한 AI엔진을 활용해 각 메시지의 내용을 판별한 후 자동으로 메시지 하단에 태그를 달아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도박·스팸·사칭 등의 유해 메시지에는 빨간색 태그가 적용되며, 포인트 소멸 안내나 예약 알림과 같은 정보·혜택성 메시지에는 파란색 태그가 달린다.각 태그에는 색상 외에도 ‘스팸 의심’, ‘스미싱 의심’, ‘혜택 안내’, ‘결제 안내’와 같은 안내 문구도 함께 노출돼 메시지 분류 정확도를 높였다. 동일 유형의 태그 메시지를 따로 모아 한번에 확인하거나 일괄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SK텔레콤은 앞으로 AI 모델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AI태그’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 분류 가능 메시지와 태그 유형을 더욱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이상구 SK텔레콤 메시징CO 담당(부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AI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메시지 서비스 이용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컴, 이미지·PDF 문자 추출 제품 GS인증 1등급 획득한글과컴퓨터는 한컴 한글·OCR SDK 브리티향 제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GS 인증은 국제 표준을 토대로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기능을 검증해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다.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평가하기에 신뢰도가 높아 B2G·B2B 시장에서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때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한컴 한글·OCR SDK 브리티향은 삼성SDS가 RPA·BPA 등 자동화 솔루션에 생성형 AI 기능을 더해 선보인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에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라이브러리다.한컴 한글 SDK 브리티향은 한컴의 대표 제품인 ‘한글(HWP·HWPX)’의 기능을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한다. 한글 문서 생성·변환, 데이터 추출·편집 등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에 필요한 40여 개의 한글 기능을 제공해 업무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다.한컴 OCR SDK 브리티향은 텍스트 인식 기능을 활용해 이미지와 PDF 파일에서 문자를 추출한다. 스캔한 문서나 배경 이미지의 인쇄·필기체도 인식하며 라인과 단어 단위 결과까지 제공한다.김연수 한컴 대표는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한글·OCR SDK 브리티향 제품 고도화를 지속하며 고객의 업무 자동화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카카오헬스케어, KMI-살루스케어와 당뇨병 관리 협력카카오헬스케어는 KMI한국의학연구소, 평생 건강관리 서비스 기업 살루스케어와 당뇨병 관리 와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세 회사는 KMI한국의학연구소 건강검진센터 수검자 중 당뇨병과 당뇨병 전 단계로 확인된 수검자의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살루스케어의 건강검진 예후 관리 서비스 ‘비타포트’와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모바일 혈당관리 서비스 ‘파스타’를 연계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카카오헬스케어가 보유한 AI와 모바일 기술 역량과 KMI한국의학연구소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검진 능력, 살루스케어의 예후 관리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당뇨병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유병율을 낮추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KMI한국의학연구소, 살루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당뇨를 포함한 만성질환 관련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파스타 서비스의 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LGU+,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 최대 300만원 보상LG유플러스가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금융 범죄에 따른 고객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1회 신청 시 4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고객의 피해 구제에 앞장서며 금융 범죄에 대한 고객의 불안 해소와 민생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이에 보험 판매나 중개하는 방식이 아닌 장기고객 혜택 차원으로 무상 제공한다. 대상은 2023년 11월 30일 기준 U+모바일 이용기간이 2년(730일) 이상인 장기고객 중 개인 고객이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공식 고객센터 앱 ‘당신의U+’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다음 날부터 4개월간 이용 가능하며, 기간 만료 시 12월 31일까지 재신청 가능하다.사이버 금융 범죄에 따른 피해 발생 시, 피해 사실을 112로 신고하고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전용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피해금액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LG유플러스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와 함께 ‘듀얼넘버(월 3300원)’ 혜택도 연 4회 제공한다. 듀얼넘버는 하나의 휴대폰으로 두 개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년 이상 U+모바일을 이용하고 있는 장기고객 중 개인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연말까지 최대 4개월간 듀얼넘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많은 사례들을 검토하고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해 장기고객의 로열티 제고를 위해 차별적인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장 10편 출간카카오는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도서로 출간했다고 밝혔다.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카카오가 2015년부터 매년 행하고 있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 수많은 원작 브런치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응모작만 5만3000편에 달하며, 총 327명의 수상자와 349편의 수상작이 탄생했다.지난해 8월부터 두 달간 열린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응모작은 이전 회차 대비 8% 늘어난 8800여 편이다. 10곳의 파트너 출판사가 이 중 각 1편씩 대상작을 선정했다.대상작은 총 10편으로 ▲100만 원 마케팅(김건우, 한빛미디어) ▲디스 이즈 브랜딩(김도환, 알에이치코리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시드니, 시공사) ▲시골, 여자, 축구(노해원, 흐름출판) ▲엄마 없는 농담(김현민, 안온북스) ▲오늘도 혼자 클럽에서(소람, 수오서재)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이도훈, 이야기장수) ▲인생은 방탈출(오지은, 김영사)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조여름, 미디어창비) ▲태어나는 말들(조소연, 북하우스)이다.브런치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브런치 작가들이 출간 작가의 꿈을 이루고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NHN페이코, 맥도날드서 결제 시 1000원 할인 프로모션NHN페이코는 맥도날드와 페이코 이용자 대상 7월 오프라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진행되며, 페이코 포인트 또는 페이코 포인트 카드로 8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기간 내 1일 1회 할인 가능하고, 매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페이코는 맥도날드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맥도날드 주문 서비스 M오더에 페이코 결제를 도입해, 페이코 포인트와 등록된 카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6월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결제를 확대하고 ▲키오스크 ▲포스 ▲드라이브스루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NHN페이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컴투스플랫폼, 미술품 조각투자 기업 ‘열매컴퍼니’와 맞손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열매컴퍼니는 미술품들의 소유권을 분할 판매하는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최초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투자계약증권을 승인받아 주목받았다. 이는 실물자산을 조각처럼 쪼개 공동구매한 개인의 지분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인정받게 된 첫 사례다.양사는 열매컴퍼니에서 진행할 ‘제3호 투자계약증권’ 발행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여기에는 투자와 마케팅 등 사업 전반의 과정이 포함된다. 나아가 디지털 콘텐츠 개발력을 갖춘 컴투스플랫폼과 투자계약증권 1호를 발행한 열매컴퍼니의 사업 경험을 활용해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개화에 발맞춘 신규 사업을 구상한다.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티빙, KBO 올스타전·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무료 생중계티빙이 KBO 올스타전 등 주요 경기를 무료 생중계한다고 밝혔다.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경기를 무료 생중계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다.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5시 45분, 6일 KBO 올스타전은 4시 30분부터 티빙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한일 레전드 선수들의 맞대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하 한일 DPG)’도 22일 오후 6시 30분에 티빙에서 온라인 독점으로 무료 생중계한다. 한일 DPG는 한국과 일본의 선수들이 진검승부를 겨루는 스페셜 매치로, 일본 홋카이도의 에스콘필드 HOKKAIDO에서 펼쳐진다.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 토너먼트에 돌입한 ‘유로 2024’의 오는 2일 일정은 빅매치로 채워진다. 오전 1시에 D조 2위 프랑스와 E조 2위 벨기에가 맞붙고, 4시에는 F조 1위 포르투갈과 C조 3위 슬로베니아가 경기한다.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 챔피언십도 티빙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티빙은 1일부터 14일까지 ’2024 윔블던 챔피언십’을 중계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2연패 도전과 더불어 테니스 제왕 노박 조코비치의 왕좌 탈환 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티빙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 중계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를 연계해 즐거움을 배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T, ESG 보고서 발간…‘AICT Company’ 전략 구체화KT가 ‘2024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KT의 혁신 비전인 ‘AICT Company’ 전략을 바탕으로 ESG 경영 전략을 비롯해 중장기 로드맵과 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성과 등을 수록했다. KT는 2006년부터 총 19번의 ESG보고서를 발간해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KT는 2024년 ESG 중점 어젠다를 ‘환경보전’과 ‘포용사회’로 정의하고 향후 방향성과 목표를 구체화했다.보고서의 환경 챕터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KT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을 공개했다.사회 챕터에서는 KT가 22년 동안 난청 아동의 수술 및 재활을 지원한 사업인 ‘KT 소리찾기’와 17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KT IT서포터즈’ 활동을 소개했다.또한, KT는 2024년 사회적 이슈인 저출생을 극복하고 자녀 양육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업 측면의 가족친화제도 프로그램을 보고서에 수록했다.이와 함께 KT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 체계도 설명했다. 협력사 대상으로 ESG평가컨설팅 지원, 공동 투자형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경쟁력 있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지배구조 챕터에서는 투명하고 독립적인 KT 이사회 운영 방침과 윤리경영, 준법 경영을 위한 노력들을 다뤘다. KT는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을 확대 시행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강화했다.KT는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이번 보고서의 ESG 경영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해 핵심 이슈를 결정하는 방식이다.이중 중대성 평가로 선정된 KT의 ESG경영 핵심이슈는 ▲AI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고객 중심 서비스와 만족도 관리 ▲윤리 및 정도 경영 확립이다.김영섭 KT 대표는 “친환경 혁신과 기술개발, 소외계층 대상 사회적 책임 활동 강화 등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내일의 답을 찾아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하반기 지원 스타트업 모집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하반기 정기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하반기 정기모집 대상은 2인 이상 팀으로 구성된 예비, 초기 스타트업이다. 지원하고 싶은 스타트업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지원 양식을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선발팀은 총 15팀으로, ‘오렌지가든’ 프로그램 10개팀, ‘오렌지팜’ 5개팀을 선발한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선발한다.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가든 선발팀에게 사무공간을 6개월 지원한다. 또, 분야별 전문가 1: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제공한다. 추후 우수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를 부여한다.오렌지팜 선발 팀에게는 12개월 동안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최대 2억 원까지 투자를 진행한다.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털(VC)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과 연계한 투자 기회도 제공한다.이외에도 모든 선발 팀에게 선배 창업가 멘토링, 패밀리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을 비롯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오렌지플래닛은 올해 상반기 정기 모집에서 오렌지가든 10개 팀, 오렌지팜 6개 팀을 선발했다. 이 중 6개 팀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직접 투자를 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이다.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싶은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넥스원소프트,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개발넥스원소프트가 전자여권을 활용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재외국민은 전 세계 어디서나 전자여권만으로 간편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서비스는 3단계 로드맵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된다. 올해는 1단계로 주민번호를 보유한 재외국민 247만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2단계에서는 주민번호가 없는 재외국민, 3단계에서는 전체 재외동포로 확대될 예정이다.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재외국민은 인증서 발급 앱에서 여권 촬영, NFC 태깅, 안면 인식을 통해 손쉽게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발급된 인증서로 공공, 금융, 의료, 결제, 쇼핑, 여행, K-컨텐츠 등 다양한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넥스원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다수의 민간 인증사업자와 관련 정부기관을 중계하고 관리하는 중계 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이용 활성화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사용자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간편하고 안전한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여권 진위여부 및 출입국 정보 확인을 위한 중계 시스템 개발 ▲사용자 접근통제, 감사로그, 보안 키 관리 등 중계기관 관리 기능 개발 ▲운영 상황과 통계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 제공 ▲해외 환경에 최적화된 간편인증 개선 가이드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해외 휴대전화와 재외국민의 다양한 이름까지 수용 가능한 간편인증 통합모듈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이를 계기로 인증서 수출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사업 확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넷마블문화재단, ‘제21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성료넷마블문화재단은 ‘제21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넷마블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게임콘서트는 ‘나, 우리, 세계, 사회’와 게임 간의 연결성을 알아보고 게임의 역할과 가치를 탐구해보는 ‘게임과 연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16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