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56개현장 간식전달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만전
  • ▲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보내 과일빙수를 제공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
    ▲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보내 과일빙수를 제공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컵 과일빙수와 간식을 제공한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총 56개 현장에 약 1만5000인분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건강주스·비타민·젤리 등 6종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한화 건설부문은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식염 포도당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는 스스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