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부터 한국 회수까지 전 과정 수행폭넓은 스포츠 대회 참여로 전문성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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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진은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대회의 중계방송 운송사로 물류를 전담 수행한다고 2일 밝혔다.한진은 방송사 장비를 픽업해 맞춤형 실링 케이스에 패킹하고 항공운송으로 현지 방송센터까지 이어지는 물류 전 과정을 수행한다.물품 규모는 공중파 3사의 방송장비 약 100톤으로 지난 5월부터 포장 및 수송 단계에 들어섰다. 대회가 종료되는 8월 중순 이후 국내로 회수하고 9월 중 방송사에 입고하면 프로젝트가 종료된다.한진은 국제 스포츠 대회는 물론 일반인 대상 국내 생활스포츠 대회까지 스포츠 물류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3년 더컬러런 등의 공식 물류사로 함께했다.한진 관계자는 "스포츠 대회는 사회적 참여 성격이 높아 고객 접점을 골고루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프로부터 아마추어 대회까지 폭넓게 참여해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