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WCIGS에서 우승 ‘발효’ 주제로 전통주 활용한 창작 메뉴 선봬 "최고의 맛과 품질의 커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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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자사 커피연구소 이디야커피랩 소속 위승찬 바리스타가 6월29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WCIGS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WCIGS는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수준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커피와 위스키를 혼합한 전통적인 아이리시 커피부터, 커피와 공식 주류의 조화를 통해 특색있고 새로운 레시피의 음료를 선보이는 세계 수준의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위승찬 바리스타는 ‘한국의 전통 발효에서 비롯되는 새롭고 놀라운 향미’ 라는 주제와 커피를 연관시켜 발표했다.특히 누룩을 사용, 발효과정을 거쳐 커피 본연의 향미를 극대화한 커피와, 동일한 누룩을 사용한 청주를 조합해 선보인 ‘시그니처 커피 칵테일’은 가장 큰 호평을 받으며 본선에 오른 6명의 참가자 중 큰 점수 격차로 1등을 차지했다.위 바리스타는 2017년 이디야커피에 처음 입사했다. 그 후 8년간 이디야커피 연구소에서 함께 성장하며 국제 바리스타로서의 실력을 키웠다. 현재 이디야커피에서 수석 바리스타로 근무 중이며, 스페셜티 커피 제조 외에도 다양한 메뉴 개발 및 제품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위 바리스타는 “토종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한 바리스타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 커피연구소와 함께 최고의 맛과 높은 품질의 커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