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초등생 대상 미디어 투어 진행LGU+, SNS ‘베터’ 커뮤니티 기능 오픈웨이브, 부천국제영화제 90개 작품 온라인 상영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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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태블릿형 IPTV 단말 ‘지니TV 탭 3’ 출시

    KT가 태블릿형 IPTV 단말인 ‘지니 TV 탭 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니 TV 탭 시리즈는 태블릿형 IPTV 단말이다. 새로 선보이는 탭3는 전작 대비 커진 11인치 화면 크기와 가벼워진 무게로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니 TV 탭 3는 그라파이트 색상이며, 출고가는 36만8500원이다.

    지니 TV 탭 3는 고객이 집 안의 와이파이(WiFi)를 통해 IPTV 서비스(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를 이용할 수 있다. OTT나 인터넷 웹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지니 TV 탭 3는 지니 TV 애플리케이션으로 키즈랜드 콘텐츠를 지원해 아이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가입자 1위인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앱을 통해 E-BOOK 리더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 KT IPTV 가입 고객은 TV 요금제 월 8800원에 추가 TV로 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구매만 희망하는 고객은 KT 모바일 요금제인 ‘삼성초이스’에 가입하면, 약정기간동안 단말 할부원금 14만4000원을 할인받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모델에는 단말의 화면과 무게에 대한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했는데 앞으로 보다 편리한 콘텐츠 이용을 위한 디바이스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 초등생 대상 미디어 투어 진행

    KT스카이라이프가 KT그룹희망나눔재단, HCN, kt cs와 함께 ‘꿈나무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T그룹 미디어 투어는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과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미디어 투어에는 마포 영유아 통합지원 센터의 회원가정 중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백석 KT그룹미디어센터에 모여 MCR(Master Control Room, 주조정실)과 건물 옥상에 있는 스카이라이프 대형 위성 안테나 등을 견학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상암동으로 이동해 ‘애니원’, ‘애니박스’ 등 어린이 방송채널을 운영하는 대원방송을 둘러보고, 성우 더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호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은 “앞으로도 KT그룹의 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U+, SNS ‘베터’ 커뮤니티 기능 오픈

    LG유플러스는 일상기록 플랫폼 ‘베터(Better)’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에 최적화된 SNS 플랫폼이다.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1만명, 누적 기록수 18만개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베터 커뮤니티는 이용자들이 타인과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독서·달리기·와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함께 좋아하는 사람들과 기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커뮤니티 기능은 베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베터 앱 하단 ‘커뮤니티 둘러보기’ 메뉴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중 리더 소개와 그동안의 활동내역 등을 확인하고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베터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기록을 남기고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다른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 간 연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영 LG유플러스 라이프서비스 팀장은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이 베터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응원을 받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브, 부천국제영화제 90개 작품 온라인 상영관 운영

    웨이브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온라인 상영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총 90편의 BIFAN 주요 작품을 오는 14일 자정까지 열흘간 제공한다.

    국제경쟁 섹션 ‘부천 초이스', 국내경쟁 섹션 ‘코리안 판타스틱’은 물론, 영화제를 대표하는 호러장르 신작들을 볼 수 있는 ‘아드레날린 라이드’, SF와 범죄 누아르 등 강렬한 리듬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메탈 누아르’, 폭넓은 세계관을 담은 엄선된 단편영화 ‘엑스라지’ 등 다양한 섹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장편영화는 ▲딸의 참혹한 죽음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아버지의 여정을 그린 <아버지의 이름으로(캐나다·중국·미국)> ▲심리학자가 환자의 정신을 통해 한편의 영화를 재구성해가는 애니메이션 <하이퍼보리안(칠레)> ▲인생의 나락 직전에 몰린 인물들의 모습을 그린 블랙 코미디 영화 <죽음은 산 자의 문제(핀란드)> ▲서유기 등장 인물들을 재치있게 각색한 애니메이션 <팔계: 신세계를 구하라(대만)> ▲호러영화의 장점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저주받은 땅(태국)> ▲여성 보디빌더 모나의 이야기를 담은 <바디 오디세이(이탈리아·스위스)> 등 총 16편이다.

    BIFAN 온라인 상영작은 웨이브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서 개별구매 후 관람 가능하며, 관람건수 500건 초과 작품은 조기종영 될 수 있다.

    김경란 웨이브 프로그래밍그룹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의 협업은 영화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장르영화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쉴더스, 향후 5년 비전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SK쉴더스가 ESG 중장기 성장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일상의 안심과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Total Security Company’라는 목표 아래 고객의 자산과 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ESG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목표 달성 노력과 주요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22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SK쉴더스는 향후 5년간의 비전과 성장전략을 담은 5-STAR 마스터플랜과 그에 따른 10가지 ESG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ESG 이니셔티브는 내연기관 업무 차량의 100% 전기차 전환을 포함해 부상자수 연 5% 감소, 윤리경영을 위한 행동강령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SK쉴더스는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소셜 임팩트 창출 ▲책임경영·윤리경영을 주제로 ESG 각 영역에서 지속 추진해 온 주요 활동과 성과, 그리고 중장기 실행 계획을 소개했다.

    SK쉴더스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보다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SBTi)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전체 차량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사무실과 전기차 충전에 사용하는 전력의 7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순환경제 실천을 목표로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생산 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보안 장비 개발과 폐배터리 배출 감소를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자원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비즈니스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는 중이다. 국내 정보보안 업계 1위 SK쉴더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와 ‘랜섬웨어 대응 민간 협의체(KARA)’를 운영하고 있다. 랜섬웨어 원스톱 서비스 지원, 보안 위협 관련 연구 및 간행물 발간, 전문인력양성 등 사이버보안에 대한 다양한 활동으로 정보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 이사회 중심의 ESG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배구조/이사회/위원회 체계와 사규 등 내부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ESG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여 권한을 더욱 강화했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 부회장은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협력사,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을 거듭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ESG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싹, AI·클라우드 중심 ‘ACE 전략’ 발표

    한싹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담은 'ACE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CE 전략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확장(Expand)을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기존 보안 사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AI와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내부 인력과 업무방식, 개발분야를 AI와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해 각 분야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업무를 지능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와의 인수합병과 협약을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동남아와 중남미 등지의 보안 전문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구독형 보안 서비스(SECaaS)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AI와 클라우드 시대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NHN AD, 자회사 ‘11시11분’ 흡수합병…“기술, 솔루션 통합 재편”

    NHN애드가 개발 자회사 ‘11시11분’을 7월 1일부로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11시 11분은 마케팅 솔루션과 온라인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통합 광고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광고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실시간 입찰(RTB) 기반의 광고 운영 플랫폼 ▲광고 키워드·영역 자동 매칭 AI ▲비정형 이용자 행동 분석 기술 등이 있다.

    NHN애드는 흩어져 있던 기술과 솔루션을 통합 재편하고, AI 기술 기반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11시11분의 기술력을 NHN애드 사업 전반에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며 애드테크 영역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도섭 NHN애드 대표는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광고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 Y아티스트 레이블과 서일페 참가

    KT가 Y아티스트 레이블과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일페는 올해 17회를 맞는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기업들이 참여해 대중과 소통하는 Z세대에게 관심이 높은 행사다.

    Y아티스트 레이블은 KT의 청년 브랜드 ‘Y’가 운영하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KT는 4년 전부터 재능 있는 청년 아티스트들을 선발하여 Y아티스트 레이블을 구성하고, 브랜드 협업(에뛰드, LG생건 등)과 해외 탐방(Y원정대), 국내 도서마을 봉사활동(삽시도 꿈그리미) 등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Y브랜드’ 부스는 KT 온라인 다이렉트 통신 브랜드인 ‘요고’ 캐릭터를 중심으로, 여름휴가 시즌 시원한 바캉스 컨셉의 ▲Y아티스트존 ▲요고존 ▲Y브랜드존 3가지 섹션을 구성했다.

    Y아티스트존에서는 매일 다른 Y아티스트(소다맛, 액옹스클럽, 미뉴, 김판다)들이 참여해 고객과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했다. 요고존에서는 다이렉트 요고 캐릭터를 배치해 매일 오후 3시 ‘요고타임’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정판 요고 굿즈를 제공한다. Y브랜드존에서는 Y마케팅 활동 인기투표와 미션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Z세대 고객에게 귀 기울이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케이블TV협회, ‘LG헬로비전 DX 데이터스쿨’ 3기 모집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LG헬로비전, 한국전파진흥협회와 DX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LG헬로비전 DX DATA SCHOOL’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 협회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로 선정돼, 1기(6월~12월)에 이어 12월에 시작된 2기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난달 26일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새로 모집하는 3기는 총 28명 선발로 1일부터 29일까지 LG헬로비전 DX DATA SCHOOL 홈페이지 또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기는 8월 9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6개월간 1일 8시간씩 총 100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서초사옥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방송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함께 DX DATA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과 실습 ▲AI알고리즘 처리 ▲MLOps 구축 등의 전 과정을 기초부터 현장 실무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 멘토들의 자문을 받아 LG헬로비전의 실제 DX DATA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을 통해 실무형 미디어 플랫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방송산업 생태계와 DX DATA 이해, 데이터 툴 학습,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용 데이터 분석, 타킷 설정, 고객 맞춤형 시각화 방향 제시 등을 학습할 계획이다.

    3기 교육생들에게는 취업 관련 다양한 특강, 멘토링과 DX DATA 관련 자격증 비용 등이 지원된다. 향후 교육 수료 후 1년간 LG헬로비전 DX부서 또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의 혜택을 부여한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유료방송과 OTT 등 방송미디어 업계 전반의 AI·디지털 전환을 위한 DX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 오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클라우드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Rocket Launche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켓런처는 카카오클라우드가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에 든든한 발사대 역할로써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로켓런처는 지원 자격 요건을 갖춘 모든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과거 카카오클라우드의 크레딧을 받았거나 10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이라면 어떤 기업이나 지원 가능하다.

    로켓런처의 세부 내용을 보면 런치, 부스트, 그로우 3가지 트랙으로 구분돼 각기 다른 기준과 혜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게 된다.

    런치(Launch) 트랙은 지원 자격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500만원을 무상 제공한다. 부스트(Boost) 트랙은 지원한 스타트업 중 별도 선정을 거쳐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2000만 원과 카카오워크 6개월 이용권을 무상 제공한다. 그로우(Grow) 트랙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제휴된 벤처캐피탈(VC) 및 엑셀러레이터(AC)가 투자한 스타트업에게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3500만 원과 카카오워크 6개월 이용권을 무상 제공한다.

    로켓런처는 단순히 카카오클라우드의 크레딧 제공 외에도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무상 지원 혜택으로는 ▲카카오클라우드 기술 교육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기술 컨설팅 ▲클라우드 활용 시 도움이 필요할 때 전문가의 기술 지원 ▲100개 이상의 서드파티(3rd Party)와 연계로 비즈니스 확장 지원 등 스타트업 성장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BO는 “카카오클라우드가 바탕이 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인정받는 스타트업들이 넘쳐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믹스 재단, 16일 ‘위믹스 데이’서 리뉴얼 계획 발표

    위믹스 재단이 16일 위믹스 데이(WEMIX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믹스 데이에서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리뉴얼 계획을 발표한다. 새롭게 선보일 고도화된 블록체인 서비스와 토크노믹스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위믹스 플레이는 블록체인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 등 위믹스 생태계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토크노믹스를 강화하고 고품질 게임을 온보딩해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위믹스 데이는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든지 시청 가능하다.

    한편, 위믹스 재단은 1일 브리오슈 하드포크(Brioche Hard Fork)를 실시해 위믹스 토크노믹스를 개편했다. 블록 민팅 반감기 도입과 리저브 대량 소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이코노미, 커뮤니티와 동반 성장하는 위믹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디지털전환 우수시장 발굴 사업 고도화

    카카오가 ‘단골시장’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우수시장 조성'과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수시장 조성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전통시장 중 온라인 채널 운영 계획, 참여도 등 단골시장 사업과의 적합성을 검토해 최대 5곳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단골시장에는 최대 2000만원의 톡채널 홍보 지원금과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 300만원을 제공하며, 홍보물 제작, 지역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과 온라인 기획전 참여 기회 제공을 비롯해 카카오톡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맵 실내지도 구축, 카카오페이 연동 등 카카오의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단골시장에 참여했던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고, 온라인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더 성장시키고 싶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대면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채널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프로모션 물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카카오는 ‘단골시장'과 ‘단골거리'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프로젝트 단골’로 통합하고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국 각지의 시장과 지역 상점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단골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앞으로도 서비스와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크림 “가품적발 전년 대비 3배 증가, 아디다스 주의”

    네이버 크림은 올 상반기 동안 크림에서의 C2C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하는 ‘인사이트 리포트 2024(Insight Report 2024)’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리포트를 통해서는 월 별 인기있던 제품의 변화와 함께, 유명 브랜드 간의 콜라보 제품 발매 이슈 등 올 상반기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다. 

    크림은 스니커즈 개인 간 거래 중개 플랫폼으로 2020년 시작했지만, 꾸준히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며서비스 출범 5년째를 맞은 2024년 상반기에는 전체 C2C 거래 중 스니커즈의 비중은 절반 이하를 기록했다.

    스니커즈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제품은 작년 하반기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아디다스 삼바로, 작년 1위를 기록했던 나이키 에어포스 1 모델은 2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거래량 기준 10위 제품 중 4개 제품이 아디다스 브랜드 제품으로, 올 상반기 가장 인기를 끈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2023년 상반기와 비교 시, 의류 거래량은 약 26% 증가했고, 거래액은 41% 증가했다. 점퍼 영역에서는 아디다스 약진하며 나이키를 이은 2위를 기록했고, 반팔/긴팔 티셔츠는 모두 대표 스트리트 브랜드 스투시(STUSSY)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럭셔리 영역에서는 셀린느(CELINE)와 미우미우(MIU MIU) 가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활용도가 높은 지갑과 아이웨어 제품이 거래량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작년과 대비했을 때 올 상반기 크림에서 적발된 가품의 수는 총 3배로 증가했다. 특히 2023년 상반기에는 신발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은 가품이 발견되었으나, 2024년 상반기에는 의류 카테고리의 가품이 크게 증가하며 신발보다 더 많은 전체 가품 중 41%를 기록했다.

    하대웅 크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으로도 가품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다채로운 소비를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 신작 ‘호연’ 온라인 쇼케이스 예고···주요 콘텐츠 공개

    엔씨는 스위칭 RPG 신작 ‘호연’이 11일 온라인 쇼케이스 ‘플레이데이(PLAY DA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씨는 출시를 앞두고 호연에 관련된 이용자 궁금증을 해소하고 게임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 플레이 영상을 선보인다는 의미에서 행사명을 플레이데이로 정했다. 게임의 방향성과 함께 BM을 포함한 주요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11일 오전 11시부터 호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플레이데이를 시청할 수 있다.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과 핵심 개발진이 직접 게임의 주요 특징과 서비스 일정 등을 설명한다.

    호연은 가문을 재건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유설’과 그 모험 속에서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캐릭터 조합과 컨트롤의 재미를 살린 실시간 필드 전투를 기반으로 특정 콘텐츠에서는 전략성이 강조된 턴제 모드도 제공해 스위칭 RPG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로그라이트 슈팅 액션게임 ‘슬립스트림’ 출시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로그라이트 슈팅 액션 게임 ‘슬립스트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슬립스트림은 로그라이트의 캐주얼한 재미와 서바이벌의 긴장감이 조합돼있다. 탑다운 뷰 방식을 채택해 보다 직관적인 슈팅 액션을 즐길 수 있다. 각자 다른 능력치를 보유한 10명 이상의 캐릭터, 고유 스킬과 함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무기와 방어구, 장비 간의 시너지 조합을 통해 악몽에서 탈출해야 한다.

    슬립스트림은 입소문을 타고 로그라이트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화제의 타이틀로 떠올랐다. 앞서해보기 버전임에도 평균 플레이 시간은 약 7시간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스토브는 슬립스트림 출시를 기념해 7일까지 10%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