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유튜브 오리지널 ‘광희야 일단 병원가자’ 공개KT알파 쇼핑, 메가알파위크 할인행사 진행KT엠모바일, 데이터 추가제공 ‘5G 요금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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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 불법유통대응 성과 ‘구글 TCRP 파트너사’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구글 TCRP(Trusted Copyright Removal Program)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웹툰, 웹소설 업계 최초로 설립돼 국내외 불법유통을 근절 중인 글로벌 불법유통대응팀 P.CoK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인받은 사례다.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TCRP는 구글이 운영하는 IP 보호 프로그램이다. 양질의 불법유통 데이터를 구글에 지속적으로 공급한 기업에 한해 심사를 거쳐 파트너 자격을 부여한다. 구글이 2018년 발간한 불법유통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78여개 기업이 파트너사 자격을 부여 받았다.

    TCRP 파트너 선정은 불법유통대응팀 P.CoK의 저작권 침해 대응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P.CoK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불법유통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2억4000만건의 글로벌 불법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카카오엔터는 향후 P.CoK을 중심으로 웹툰, 웹소설 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침해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불법물 단속 범위를 차례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저작물을 보호해야 하는 IP 기업으로서, 다량의 신고 활동을 신속히 진행하는 데 핵심적인 이번 TCRP 파트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에 만연한 불법유통 근절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유튜브 오리지널 ‘광희야 일단 병원가자’ 공개

    LG헬로비전은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광희야 일단 병원가자(이하 광.일.병)’를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일.병은 가수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병원에 찾아가 건강·의학·미용 관련 질문을 가감 없이 물어보는 웹 예능 콘텐츠이다.

    이번 콘텐츠는 LG헬로비전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다. LG헬로비전은 현재 ‘헬로tv X 더라이프’와 ‘닥터프리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광.일.병을 시작으로 자체 유튜브 오리지널 제작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채널 제작 역량을 살려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방송 콘텐츠 시장 내 영향력을 키워나갈 전망이다.

    광.일.병은 미용,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웹 예능 콘텐츠다. 댓글을 통해 시청자와 구독자들로부터 궁금증이나 고민 사례를 받고, 방송인 광희가 병원을 직접 찾아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예정이다.

    본편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 공식 유튜브 채널 ‘헬로tv X 더라이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달 업로드된 치과 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방 편, 안면 윤곽 편 등 총 3편이 공개됐다.

    이훈희 LG헬로비전 PD는 “광.일.병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유튜브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T알파 쇼핑, 메가알파위크 할인행사 진행

    KT알파 쇼핑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메가알파위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가알파위크는 KT알파 쇼핑 모바일에서 진행하는 월간 할인 행사다. 지난 5월 첫 행사에서는 신규 가입자가 전월 대비 약 10%, 주문 금액은 26% 증가하는 등 고객 유입에 성공했다.

    이번 7월 행사에서는 300만원 상당의 경품과 적립금 증정, 최저가 타임딜 등 혜택을 담았다.

    매일 11시, 14시, 17시 총 9개 상품을 최저가 및 한정 수량 운영하는 ‘타임딜’을 선보인다. 타임딜 대표 상품으로 ▲한예지 볼륨앤소프트 물티슈 100매(17일 11시) ▲잭앤질 핫썸머 샌들(18일 14시) ▲뉴트리디데이 프리미엄 루테인 골드 3병(6개월분)(19일 14시)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특가 판매한다.

    이 외에도 식품, 패션, 주얼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200여개의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KT엠모바일, 데이터 추가제공 ‘5G 요금제’ 확대

    KT엠모바일이 가입자 간 결합 시 월 최대 20G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기존 5G 요금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무나 결합 서비스는 KT엠모바일 고객이라면 가족뿐 아니라, 친구, 지인 등 사용자 간 관계와 상관없이 결합이 가능하며 최대 20GB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존 알뜰폰 통신 결합은 LTE 요금제 한정으로 추가 데이터가 제공됐으나 알뜰폰 5G 요금제 가입 고객도 결합 시 최대 20GB 데이터 혜택 제공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외에도 고객이 선호하는 ▲지니뮤직 ▲멜론 ▲웨이브 등 다양한 제휴 요금제에도 아무나 결합을 통해 20GB 데이터를 추가제공 받을 수 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데이터 관련 상품·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하반기 글로벌 확장 총력…英 보이그룹 글로벌 데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뮤직 부문 글로벌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해외 앨범 발매 등 글로벌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현지 IP 제작과 음악 유통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업 모델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엔터 산업 키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앞서 컬럼비아 레코드, 빌보드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카카오엔터는 세계 각국의 주요 엔터사들과 견고한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엔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 강화한다. 특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비롯해 각국의 다양한 현지 플랫폼들과도 파트너십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의 북미 통합 법인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IP 제작에도 속도를 낸다. 북미 법인이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MOON&BACK(문앤백, 이하 M&B)과 손잡고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 석권을 위해 결성한 영국 보이그룹 프로젝트가 하반기 베일을 벗는다.

    상반기부터 이어온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은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진다. 세계 각국에서 월드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아이유와 아이브는 하반기에도 대규모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더보이즈가 가세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질 예정이다.

    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는 “뮤직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K팝 키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컴, 행정 업무 AI활용 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글과컴퓨터는 자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팀이 ‘2024 서울 프롬프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4 서울 프롬프톤’은 서울시 업무를 혁신적으로 바꿀 AI 행정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한컴 직원이 속한 ‘한글지킴이’팀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패턴을 활용해 서울시 공공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템플릿 제작’ 분야에 참여했다.

    한글지킴이 팀이 지원한 아이디어는 AI가 복잡한 제안 요청서 작성을 대신해 주는 것이 골자다. 유사한 양식과 목차로 구성하는 제안 요청서의 초안을 작성해 주고, 자동으로 검토·평가해 준다. 공문서 서식과 문체를 학습하고 이를 프롬프트에 포함해 문서 작성 시간을 단축했다.

    정지환 한컴 CTO는 “검증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경량형 언어 모델(sLLM) 기술도 확보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니뮤직, 개인창작 음원 유통플랫폼 '지니릴리' 선봬

    지니뮤직이 글로벌 시장으로 창작음원을 유통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음원유통플랫폼 ‘지니릴리’ 베타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니릴리는 ‘누구나 창작음원을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지니(genie) 릴리즈(release)’의 줄인 말이다.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이 창작 음원을 전세계로 유통하고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으로 지니뮤직은 음원유통플랫폼 지니릴리를 통해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의 ▲음원출시 와 유통 올인원 서비스 ▲채널별 음원 수익정산 ▲음원 노출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플랫폼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지니릴리의 강점은 ‘올인원 음원유통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나만의 창작음원을 전 세계로 유통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있다. 올인원 음원유통 자동화시스템은 기존 음원유통단계를 간소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이를 개선했다.

    서인욱 지니뮤직 대표는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에게 음악유통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AI음악 창작도구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 ‘프로젝트 꽃’ 운영 방향 논의

    네이버가 ‘이용자보호와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사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을 소개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보다 잘 확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위원 전원과 신지만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리더, 손지윤 정책전략 총괄 등이 참석했다.

    신지만 리더는 네이버가 지난 2016년부터 SME와 창작자들의 디지털 전환과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해 온 ‘프로젝트 꽃’을 소개했다. 네이버는 SME와 창작자들에게 온라인 사업 노하우, 공간지원, 금융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다양성 확대를 위해 ‘프로젝트 꽃’ 참여 대상을 (e커머스 외에도)다양한 분야의 SME와 창작자로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소비자와 사용자들 역시 ‘프로젝트 꽃’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네이버는 위원회가 제시한 의견에 대해 다양한 SME와 창작자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핵심 가치 아래 영상 크리에이터 등 대상 범위를 넓히는 방안 역시 내부적으로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따. 다양한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 참여 확대 방안 역시 적극 모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권헌영 위원장은 “다양한 국내·외 사례 데이터를 확보해 상생 활동들과 차별화된 자율규제 노력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KT, 홍대 T팩토리 '갤럭시 Z 폴더블‘ 체험존 운영

    SK텔레콤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 체험존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T팩토리 방문 고객은 2층에 위치한 갤럭시 Z 시리즈 체험존에서 서클 투 서치, AI 자동 줌, 듣기 모드, PDF 전체 화면 번역 등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다양한 AI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통화 녹음, 요약 기능과 함께, Chat GPT 4.0 기반의 채팅 서비스 챗T, AI로 증명사진과 전문 프로필 사진을 생성해주는 에이닷 포토 등 다양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단말 개통이 시작되는 19일부터는 제휴카드, T안심보상 등 파격적인 구매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스원소프트-포씨게이트, ‘병원 키오스크 신원확인 서비스’ 맞손

    넥스원소프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포씨게이트와 ‘의료분야 키오스크 신원확인 서비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키오스크에 디지털 신원확인 기술을 도입해 본인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환자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환경에 특화된 키오스크 신원확인 서비스 개발 ▲의료분야 신규 고객과 시장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의료기관 대상 공동 마케팅 등에 합의하고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의료 IT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창출해 의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넥스원소프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표준 기반의 통합인증 서비스 넥스비사인(NexBe Sign)을 포씨게이트의 스마트 병원 키오스크에 탑재한다. 여기에 키오스크와 모바일을 연계한 QR코드 방식의 간편인증 전자서명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양사는 7월 내로 주요 대형병원에서 상용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며, 이후 신규 도입 병원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이사는 “앞선 인증 기술과 고객 친화 서비스로 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다양한 산업분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광주비엔날레 이동 서비스 지원

    카카오모빌리티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이동과 안내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비엔날레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약 30개국 대사관과 해외 국빈급 인사들도 참석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광주비엔날레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원하고, 안내시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T 앱에서 광주비엔날레 티켓을 판매하고, 서울-비엔날레 행사장을 잇는 유료 셔틀버스 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이 티켓 구매부터 광역 이동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관람객들이 광주 전역에서 열리는 전시장 30여 곳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메인 전시장, 유스퀘어, 양림동, 동명동 등 주요 장소 4곳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동 약자를 위한 전용 차량, 해외 국빈급 인사들을 위한 ‘카카오 T 블랙’ 의전 차량 등의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관람객들을 위한 이동 정보 시설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전시장 앞, 바닥 등 곳곳에 오프라인 길안내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디지털 리플릿도 제작한다. 

    관람객들은 디지털 리플릿을 통해 ▲축제 행사장 내 약도 ▲각종 편의시설 위치 ▲각 시간대별 프로그램 일정은 물론 ▲전시장 간 도보 내비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리플릿은 행사장 곳곳에 있는 QR를 스캔해서 받아보거나 카카오 T 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we move life’라는 기업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국내외 방문객들의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게임스컴 2024서 글로벌 신작 3종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게임스컴 2024에 PC와 콘솔 기반 글로벌 신작 3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했다. 전작과 달리 로그라이트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개발 중이며, 빠른 성장과 전투가 차별점으로내세운다.

    섹션13(Section 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대폭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를 목표로 신규 게임 제작 수준의 개발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타이틀명을 ‘섹션 13’으로 변경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하는 타이틀로,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좀비 서바이벌 장르 게임이다.

    김희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대표는 “게임스컴 현장에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것에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삼성 ‘갤럭시 Z플립6’와 IP활용 협업

    네이버웹툰은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6와 웹툰 세 편의 IP를 활용한 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삼성전자와 16일부터 30일까지 성수 버뮤다뮤직살롱에서 갤럭시 Z 플립6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춘배의 여름방학 with 갤럭시 Z 플립6’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웹툰 ‘냐한남자’ IP를 활용한 ▲갤럭시 Z 플립6의 다양한 AI 기능 체험 공간 ▲갤럭시 Z 플립6용 액세서리 팩 ‘춘배와 친구들’ 에디션 ▲웹툰 굿즈 ▲캐릭터를 활용한 특별 음료와 디저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통신사와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와는 ‘갤럭시 Z 플립6 네이버웹툰 화산귀환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KT와는 ‘갤럭시 Z 플립6 마루는강쥐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

    네이버웹툰의 IP 비즈니스 매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IP 비즈니스 매출은 전년 대비 31.4% 증가했다.

    IP 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창작자는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전방위 지원하에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실장은 “10~20대를 중심으로 웹툰 속 캐릭터에 대한 팬덤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재미있는 협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