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 LS티비를 통해 선보여구지은 회장, '반전이 주는 재미' 주문
  • ▲ LS그룹의 신규 디지털 광고 내용. ⓒLS그룹
    ▲ LS그룹의 신규 디지털 광고 내용. ⓒLS그룹
    LS그룹이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를 통해 선보인 신규 광고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LS는 이달 1일 첫 선을 보인 그룹 신규 광고가 3주 만에 총 누적 조회수 670만 회 이상, 댓글수 2300개 이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LS는 ‘모든 순간, 모든 곳에 LS가 존재한다’라는 기본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기차, 맥주, 금반지 등 모든 일상 속에 LS의 기술이 담겨 있음을 나타내며, 기존에 공개했던 광고와는 확연히 다른 형식의 반전 요소를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전기차가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 편의 자동차 광고를 떠올리게 하지만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도 LS의 친환경 솔루션이 없었다면’이란 문구와 함께 브랜드와 기술력를 각인시키는 반전 요소를 더했다.

    이밖에 모델이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는 모습을 보여주며 ‘냉장고 속 시원한 맥주 한 잔도 LS의 전기 기술이 없었다면' 등의 반전 요소를 삽입해 이목을 끄는 방식으로 전기차, 맥주, 금반지, 제약, 통신을 소재로 한 총 5편의 디지털 광고를 제작 및 업로드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구자은 회장이 직접 반전이 주는 재미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하고 전기차, 맥주, 금반지 등 영상에 들어갈 각종 소재와 아이디어를 실무진에게 제안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구 회장은 지난해 LS가 선보인 광고 영상에도 관심을 갖고, 카메오로 직접 출연했다.

    구 회장은 “이거 다 LS 없으면 안 돌아갑니다”, “LS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는 멘트를 하며 깜짝 출연을 한 바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광고가 브랜드를 알리는 게 목적이었다면 올해는 업(業)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이번 디지털 CF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들을 통해 고객 및 대중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