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 메모리올, 묘소 이장·벌초 대행 서비스 제공 '조상님복덕방' 운영"현금 위주 추모 시장에 카드결제 도입해 고객 부담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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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시니어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 사내벤처 '메모리올'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신한은행, 신한라이프의 금융 전문가가 상속 준비 방법, 유언장 작성법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언대용신탁 △보험 등 금융상품을 통한 상속· 증여 방법 △'웰 에이징과 웰 엔딩 준비'를 돕는 '인생노트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메모리올'은 추모 관련 종합 서비스 '조상님복덕방'을 지난해 8월 선보였다. △묘소 이장·개장·벌초 대행 △추모공원 검색 등 추모 문화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모아 제공한다.

    현금결제 위주의 추모 관련 시장에서 카드결제를 확대하고 분납이나 정기 구독 결제를 통해 소비자 체감 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최근에는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접목해 시니어 고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시대 인구구조 변화에 발 맞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사내벤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