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주거문제 진단과 해법모색 정책토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6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청년 주거문제 진단과 해법을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 개회사와 청년주거정책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유해연 숭실대 교수가 '청년주거정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청년 주거정책 현황 및 청년가구 실태를 분석한다. 주요 청년관련 연구동향과 시사점 등도 발표한다.

이어 변금선 서울연구원 청년정책연구단장이 '청년 삶과 청년 주거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정소이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주택 공급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선 이영은 토지주택연구원 주택주거실장이 좌장을 맡아 청년 주거문제 해법과 청년 주거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토론엔 △강미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충호 서울시립대 교수 △문영록 한국사회주택협회 상임이사 △임경지 성동구 청년정책전문관 △이정환 LH 청년주택추진단 팀장 △하창훈 국토교통부 청년주거정책과장 등이 참여한다.

정창무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청년수요에 부합하는 주거문제 해법과 발전방향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청년수요 및 선호를 반영한 주거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