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PG사 협조 통해 선주문 물량 취소 처리KG이니시스·나이스페이먼츠 등"자체환불 사례 포함 모두 결제 취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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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윤 기자
    티몬은 일부 결제대행업체(PG사)의 협조를 통해 약 68억원 규모의 도서문화상품권 선주문 물량을 취소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티몬은 이날 공지를 통해 “8월 핀 발송 예정이던 도서문화상품권이 현재 티몬의 사정상 발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부 PG사 협조를 통해 고객이 구매한 도서상품권 선주문건에 대해 주문 취소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취소가 진행되는 PG사는 KG이니시스 약 26억원, 나이스페이먼츠는 약 42억원 등이다.

    티몬은 “해당 PG사들을 통해 결제한 고객들은 이미 티몬이 자체 환불한 사례를 포함해 모두 결제가 취소됐다”면서 “취소 완료된 일부 고객의 경우 이중환불 된 고객이 있어 별도 개별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