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까지…친환경 굿즈·체험 프로그램 선봬
  • ▲ '래미안 그린집' 전시공간. ⓒ삼성물산 건설부문
    ▲ '래미안 그린집' 전시공간.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번째 시즌전시와 고객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는 올해 '나의 래미안 경험(My RAEMIAN Experience)' 콘셉트로 시즌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두번째 시즌전시인 래미안 그린집(RAEMIAN GREEN.ZIP)을 오는 10월20일까지 진행중이다.

    래미안 그린집은 소통을 독려하는 체험형 전시로 일러스트작가와 협업해 전시공간을 꾸몄다.

    1층라운지에 마련된 '그린빌리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캐릭터들의 마을로 조성됐다. 방문객은 그린빌리지 옆에 마련된 포토존을 본인이 추구하는 환경실천 메시지로 꾸밀 수 있다.

    또한 갤러리는 건설현장 폐자재인 갱폼안전망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템 3종과 안전∙친환경∙뷰티∙헬스 등 일상생활 관련키트 4종을 개발해 방문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시즌전시 외 상설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중앙전시홀에선 브랜드철학과 가치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상영중이다. 미디어아트 제목은 '확장(EXPANSION)'으로 래미안내 △삶의 경험 △공간 △고객과 소통 등의 확장을 표현했다.

    해당공간엔 고객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대형 LED월이 설치됐다.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이 직접 컬러링해보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마이 래미안시티'도 운영중이다.

    아울러 갤러리는 연간학기제로 운영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여름학기도 진행하고 있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청소년을 위한 무료 건축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엔 태양광주택을 직접 만들며 친환경 주거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주말엔 필통만들기 체험이벤트를 통해 고객나눔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 올해 목표는 차별화된 브랜드경험 제공"이라며 "방문고객이 래미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강의 콘텐츠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